[10초 컷 뉴스] 네이버·카카오·쿠팡 등 온라인 간편결제 수수료 공시

이찬주 기자 승인 2022.12.29 08:00 | 최종 수정 2022.12.29 13:02 의견 0

각 분야의 뉴스 중 마케팅 측면으로 주목할 만한 소식을 종합하여 전해드립니다.
'10초 컷 뉴스'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따끈한 인사이트를 위한 촉매제가 되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사진=금융감독원)

■ 네이버·쿠팡 등 내년부터 온라인 간편결제 수수료율 공시

내년부터 네이버파이낸셜·쿠팡페이 등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테크 기업은 결제수수료율을 개별 업체 홈페이지에 반기마다 공시해야 한다. 최초 공시 대상 업체는 총 10개사로, 네이버파이낸셜, 쿠팡페이 등 10개사다. 이들의 연간 거래 규모는 106조 원에 달한다.

■ 국내 광고산업 규모 19조… 전년比 8.6% 성장

문체부의 광고산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광고산업 규모는 18조 9219억 원으로, 전년대비 8.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수도 7만 4485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매체 광고비 중 인터넷매체 취급액은 7조 23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9.7% 늘며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자료=코바코)

■ 광고주, 내년 1월 광고 지출 소폭 늘릴 것

코바코에 따르면 내년 1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102.8로 나타났다. 매체별로 신문(103.7)과 온라인·모바일(103.1), 라디오(101.6)의 광고비가 이달보다 소폭 늘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것은 설맞이 신규 광고 캠페인 집행 때문으로 조사됐다.

■ 소상공인 종사자 7만 7천 명 감소…2030 사장님은 증가

코로나19의 여파가 이어진 지난해 소상공인이 8만 명 가까이 감소했다. 반면 2030 청년 소상공인은 1년 전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6.6%)과 예술·스포츠·여가업(-2.2%)을 중심으로 소상공인 종사자가 줄었다.

(자료=여기어때)

■ 해외여행지 결정, 인플루언서 콘텐츠 보고 선택

여기어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1.8%가 연말 혹은 내년 해외 여행지를 ‘인플루언서 콘텐츠 채널’을 보고 결정했다고 답했다. 포털 검색(52.4%)에 이어 가장 많이 참고한 채널로, 국내 포털의 영향력을 고려하면 사실상 인플루언서 채널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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