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 컷 뉴스] 네이버 영화 사이트, 23년 만에 서비스 종료

임혜민 기자 승인 2023.01.26 07:00 | 최종 수정 2023.01.26 12:25 의견 0

각 분야의 뉴스 중 마케팅 측면으로 주목할 만한 소식을 종합하여 전해드립니다.
'10초 컷 뉴스'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따끈한 인사이트를 위한 촉매제가 되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네이버 영화가 오는 3월 서비스를 종료한다. (사진=네이버 영화 알림창 캡처)


■ 네이버 영화, 23년 만에 서비스 종료

네이버가 ‘네이버 영화’를 오는 3월 31일 닫는다. 네이버 영화는 지난 2000년부터 국내 상영작 순위·관람객 평점 등 기능을 제공해 왔다. 상당한 영향력을 자랑했지만, 최근에는 모바일 페이지 미지원·댓글 관리 미비 등으로 왓챠 등 새로 생겨난 영화 관련 사이트에 비해 영향력 면에서 하락세를 겪어 왔다.

■ 유통업계, 포스트 설 마케팅 돌입

유통업계가 명절 직후 증가하는 쇼핑 수요를 겨냥한 '포스트 설' 마케팅에 돌입했다. 명절 유통된 상품권과 세뱃돈 등을 사용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다양한 행사로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 카카오톡 뷰, 3월 개편 전망

카카오톡의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 뷰'가 오는 3월 개편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폐지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는 가운데 카카오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번 개편은 뉴스의 비중을 줄이고 다른 유형의 콘텐츠를 더 많이 제공하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11번가의 라이브방송 'LIVE11'이 셀러 누구나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오픈 라이브 서비스를 론칭했다. (사진=11번가)

■ 셀러면 누구나 라이브방송… 11번가, '오픈 라이브' 론칭

11번가가 셀러 누구나 LIVE11에서 제품 판매 방송을 할 수 있는 '오픈 라이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11번가와 협의한 셀러, 브랜드를 중심으로 방송이 자체 기획됐다면 이제는 11번가에 입점한 개인 셀러들도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노마스크 시대 앞둔 뷰티업계 기대감

오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되는 가운데 화장품업계는 빠르게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면서 ‘노마스크 특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되면 소비 심리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끼쳐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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