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 컷 뉴스] 노마스크 영향... 여자는 화장품, 남자는 면도용품 많이 샀다
임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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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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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의 뉴스 중 마케팅 측면으로 주목할 만한 소식을 종합하여 전해드립니다.
'10초 컷 뉴스'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따끈한 인사이트를 위한 촉매제가 되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사진=위메프)
■ 여자는 화장품, 남자는 면도용품 많이 샀다
위메프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주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실내 마스크 해제와 관련한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여성은 색조화장품 구매가 늘었고, 남성은 면도 용품 상승 폭이 컸다.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며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틱톡, 다른 앱보다 개인정보 광범위하게 수집… 트래커 2배
틱톡이 다른 소셜미디어 앱들보다 개인정보를 훨씬 많이 수집하도록 설계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소셜미디어·메시징 앱 21개 중에서 틱톡의 사용자 정보 수집 트래커는 9개로, 업계 평균인 4.7개보다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 힘 빠지는 디스플레이 광고
주요 플랫폼 업체의 디스플레이형 광고 매출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광고주들이 효율적인 광고비 집행에 무게를 둔 영향으로 풀이된다. 플랫폼 업계는 검색 광고나 고객과의 직접 소통이 가능한 채널광고 등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정대우 과장 키링과 인형. (사진=대우건설)
■ 건설업계 최초로 '캐릭터 굿즈' 마케팅
대우건설이 업계 최초로 ‘캐릭터 굿즈’를 활용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캐릭터 굿즈 수집 열풍이 불고 있는 것에 발맞춘 행보다. 2018년 업계 최초로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개발했고, 지난 2020년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 광고비 연 26조 원 아마존, 올해 허리띠 졸라매나
아마존이 지난해 광고 및 프로모션 비용으로만 206억 달러를 쏟아부으며 업계 최대 연간 광고 지출 신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회사 창립 이후 처음으로 매출 성장세가 둔화하고 경기 불황에 맞닥뜨리게 되면서 올해부터는 아마존이 허리띠를 졸라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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