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 컷 뉴스] 네이버-다음 이용량 격차 벌어져… 네이버 'AI검색 도입' 주목

임혜민 기자 승인 2023.02.16 07:00 | 최종 수정 2023.02.16 10:12 의견 0

각 분야의 뉴스 중 마케팅 측면으로 주목할 만한 소식을 종합하여 전해드립니다.
'10초 컷 뉴스'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따끈한 인사이트를 위한 촉매제가 되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사진=네이버)

■ 네이버-다음 이용량 격차 벌어져… 네이버 'AI검색 도입' 주목

네이버와 카카오 다음 간 이용량 격차가 지난 2년간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가 조만간 검색에 '서치GPT'를 도입하면 격차는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달 네이버 앱 MAU는 3808만 명, 다음 앱 MAU는 797만 명으로 집계돼 네이버 앱 이용자의 20.6%에 그쳤다.


■ 구글, 안드로이드용 새 광고 도구 테스트 시작

구글이 안드로이드OS에서 사용되는 새로운 광고 도구 '프라이버시 샌드박스' 테스트를 시작했다. 프라이버시 샌드박스의 새로운 API는 식별자 기반의 앱 및 웹사이트 활동 추적을 하지 않는다. 잼재적으로 관련 있는 광고를 사용자에게 표출하고 그 효과를 측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네이버, 인플루언서 서비스 홈 개편

네이버는 사용자가 선호하는 분야의 창작자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 서비스 홈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창작자 중심의 검색 서비스 '인플루언서 검색', 콘텐츠 큐레이션 기능인 '인플루언서 토픽', 영향력이나 운영 채널 등 인플루언서 관련 종합 정보를 보여주는 '인플루언서 채널 홈' 등이 담겼다.

틱톡 프로모션에 새롭게 추가된 광고 목표 설정 ▲더 많은 프로필 조회수 ▲메시지 더 보기. (사진=틱톡)

■ 틱톡, 광고 효율 높이는 '틱톡 프로모션' 기능 확대

틱톡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주 타깃으로 하는 '틱톡 프로모션' 기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틱톡 프로모션은 브랜드가 기존의 틱톡 콘텐츠를 광고 영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이다. 별도로 광고 영상을 제작하지 않고도 영상 조회수나 팔로워 확장 등 원하는 목표에 맞춰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 쿠팡 따라가기 어렵네… 유통 공룡들, 나란히 이커머스 적자 확대

지난해 롯데쇼핑과 이마트 등 유통공룡 2사의 이커머스 부문의 적자 규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로켓배송 도입 후 처음으로 흑자를 낸 쿠팡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이마트는 이커머스 부문에서 지난해 나란히 적자를 냈다.

저작권자 ⓒ 디지털마케팅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