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 컷 뉴스] "MS 빙보다 못하다"…구글 AI 챗봇 바드 혹평 쏟아져

이찬주 기자 승인 2023.03.27 07:00 의견 0

각 분야의 뉴스 중 마케팅 측면으로 주목할 만한 소식을 종합하여 전해드립니다.
'10초 컷 뉴스'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따끈한 인사이트를 위한 촉매제가 되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이미지=구글 바드 사이트 화면 캡처)

■ 구글 AI 챗봇 바드 혹평 쏟아져

구글과 MS 간 AI 챗봇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구글의 '바드'(Bard)가 MS의 '빙'보다 기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미국과 영국에서 일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바드에 대한 테스트에 들어갔다. 그러나 테스터들은 빙에 비해 바드의 능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 하나만 제대로 판다… 올인 마케팅

이커머스 업체들이 하루 한 브랜드 또는 매달 한 카테고리를 선정해 마케팅과 할인을 집중하는 ‘올인’ 마케팅에 꽂혔다. 고객 유입 효과가 큰 데다 매출 증가와 제품 홍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파트너 브랜드들도 참여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이미지=삼성 뉴스룸)

■ 삼성-애플 페이전쟁에 네이버는 반색

애플페이의 상륙 이후 '페이 대전'이 예고된 가운데 후발주자인 네이버는 삼성페이와 손을 잡고 오프라인 외연을 확장할 기회를 포착했다. 네이버는 삼성페이 연동과 함께 네이버페이 포인트 혜택 범위를 확장하며 이용자 유인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양사의 연합으로 온라인 결제에 치중돼있던 네이버페이가 오프라인 영향력을 넓힐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 빙, 방문자 16% '껑충'… 구글은 1% 감소

빙이 챗봇 서비스를 시작한 2월부터 이달 20일까지 빙의 페이지 방문자 수가 15.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검색 시장 1위 구글의 방문자 수는 약 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 검색시장에서 약 3%인 빙은 1~2%만 늘어도 실질적인 수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힙하고 재밌어야 팔린다… MZ 취향저격 마케팅 봇물

MZ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자 이들만을 겨냥한 마케팅으로 시장 선점에 나서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나오고 있다. 숏폼부터 가상인간, 예능 콘텐츠까지 전통적인 마케팅에서 관점을 뒤집는 힙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MZ세대의 소비를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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