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 컷 뉴스] 억대 연봉? 유튜버 절반이 '연봉 40만 원'

박지원 기자 승인 2023.05.10 07:40 | 최종 수정 2023.05.10 13:41 의견 0

각 분야의 뉴스 중 마케팅 측면으로 주목할 만한 소식을 종합하여 전해드립니다.
'10초 컷 뉴스'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따끈한 인사이트를 위한 촉매제가 되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사진=픽사베이)

■ 유튜버 절반은 '연봉 40만 원'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사업자는 2년 새 12배로 늘었지만, 이들 가운데 하위 50%의 연 수입은 40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인원은 3만 4219명이었다. 2019년과 비교했을 때 12.3배 급증한 것이다.


■ 네이버, 역대 최고 매출 경신... 커머스·콘텐츠 견인

네이버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지난해 인수를 한 미국의 중고거래·C2C 플랫폼 '포시마크' 효과가 더해진 덕분이다. 네이버는 주력 사업이었던 광고 매출 둔화 속에서도 커머스와 콘텐츠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사진=네이버)

■ 네이버 생태계 파고드는 초거대 AI... 검색 확 바뀐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생성형 AI 모델을 검색 서비스에 적용한다. 쇼핑, 블로그, 지식인 등 주요 서비스 전반에도 하이퍼클로바X를 도입한다. 기업용 AI 시장에서는 국내 기업 대상으로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본에서는 라인웍스 등 생산성 도구에 접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무신사, 회원 커뮤니티 '패션톡' 론칭

이커머스 기업이 커뮤니티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며 ‘찐팬’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다. 무신사는 자체 모바일 커뮤니티인 '패션톡' 서비스를 론칭했다. 커뮤니티 기능으로 이용자들의 참여를 높여 '록인 효과'를 노린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에이블리도 지난 1월 '재미' 카테고리를 신설, 커뮤니티 기능을 도입했다.


■ '쿠팡 와우 vs 신세계 유니버스' 이커머스 유료 멤버십 양강 격돌

충성 고객을 잡기 위한 '유료 멤버십' 경쟁에 신세계그룹이 뛰어들었다. 신세계그룹은 기존 '스마일클럽'을 운영했던 SSG닷컴과 G마켓에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쿠팡이 '로켓 배송’으로 성공했다면 신세계그룹은 그룹 내 온·오프라인 계열사에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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