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컷 뉴스] 광고마다 동의 팝업창... 개인정보위 지침에 혼란

박지원 기자 승인 2023.05.26 10:25 의견 0

각 분야의 뉴스 중 마케팅 측면으로 주목할 만한 소식을 종합하여 전해드립니다.
'10초 컷 뉴스'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따끈한 인사이트를 위한 촉매제가 되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사진=픽사베이)

■ 광고마다 동의 팝업창... 개인정보위 지침에 혼란

정부가 최근 온라인 광고 기업을 상대로 이용자의 행태정보 수집 시 동의를 구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이 같은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구글·메타·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업체에 제시하고 내년 본격 시행을 예고하자, 업계서 광고 수익성 둔화 등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챗GPT의 검색창에 MS 들어간다

앞으로는 챗GPT를 쓰는 이용자들도 최신 정보로 검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MS가 오픈AI가 만든 챗GPT의 기본 검색 엔진으로 '빙'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MS가 빙에 챗GPT를 탑재했으나, 이번에는 반대로 챗GPT에 빙 검색엔진을 넣겠다는 것이다.

(사진=카카오스타일)

■ 지그재그도 앱 밖으로 나왔다… 팝업 스토어 운영

카카오스타일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애플리케이션에서 나와 더현대 서울에 둥지를 마련한다. 지그재그가 오프라인 스토어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그재그는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오프라인 스토어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 코바코, 여름 맞아 탄산음료·주류 광고 증대 전망

코바코는 6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100.2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보합세라고 발표했다. 매체별로는 온라인·모바일, 케이블TV, 라디오의 광고비가 전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탄산음료, 맥주, 라면 등 음료 및 기호식품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 중국서 네이버 정체불명 '먹통'

네이버가 중국에서 21일부터 '먹통'이다. 정부와 네이버가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가운데, 중국이 한한령을 다시 발동하려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중국은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 등 일부 서비스 접속을 차단해 왔지만 기사 검색, 메일, 어학사전 서비스 등은 막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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