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컷 뉴스] 쿠팡에 쫓기는 CJ대한통운, 점유율 45%도 깨졌다
이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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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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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의 뉴스 중 마케팅 측면으로 주목할 만한 소식을 종합하여 전해드립니다.
'10초 컷 뉴스'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따끈한 인사이트를 위한 촉매제가 되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사진=쿠팡 뉴스룸)
■ 쿠팡에 쫓기는 CJ대한통운, 점유율 45%도 깨졌다
CJ대한통운의 상반기 기준 국내 물량 점유율은 44.3%를 기록했다. 업계는 쿠팡의 물류 자회사 CLS의 등장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쿠팡이 새벽 배송 보장을 앞세워 개인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점유율 지각변동은 계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 11번가, '오리지널 셀러' 육성... 초기 수수료 0%
11번가가 독자적인 제품을 판매하는 ‘오리지널 셀러’들을 위해 초기 수수료 0%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셀러의 상품 주문 금액이 1천만 원에 도달할 때까지 서비스 이용료 전액을 셀러 캐시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사진=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
■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벡스코서 개최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오는 23일부터 3일 동안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다. 광고제에서는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분야 최신 동향을 살펴보는 콘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 세계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업계 전문가들과 크리에이터 등 총 58인의 연사가 참여한다.
■ K-초거대 AI… 네이버는 유료, 카카오는 무료
국내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 언어모델(LLM)을 공개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LLM 비즈니스 모델 방향은 다를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한 뒤 유료 전환을 검토할 계획이다. 반면 카카오는 LLM 모델을 기존 서비스에 붙이는 방식으로 무료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 전방위로 확산되는 게임… 일상 파고든 ‘게이미피케이션’
일상생활에 게임요소를 도입하는 ‘게이미피케이션’이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스타벅스다. 스타벅스는 현재 음료 구입 시 별을 적립하는 리워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당근마켓도 1대 1 거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매너온도라는 게임 요소를 차용했다. 나이키도 이용자들을 달리기로 이끈 대표적인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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