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글, 새로운 디지털 광고 상품 공개
구글이 새로운 모바일 광고 유형들을 발표했다고 미국 IT매체 더버지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일 먼저 구글은 사용자가 여러 장의 사진을 넘겨서 볼 수 있는 '갤러리 광고'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광고는 최대 8개의 광고 형식으로 제공되며, 데스크톱이 아닌 모바일에서만 실행된다. 또 구글은 디스커버(discover) 피드에도 처음으로 광고를 추가할 계획이다.
2. 디즈니, 넷플릭스 대항마 '훌루' 단독 확보
디즈니가 미국 온라인 스트리밍업체 훌루 지분을 전부 확보했다. 디즈니는 14일(현지시간) 컴캐스트가 보유하고 있는 훌루 지분 33%를 2024년에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고 CNBC, 씨넷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컴캐스트 지분 매입 때 최소 275억 달러 보장해주기로 합의했다. 그 대가로 컴캐스트는 지분 매각 때까지 훌루에 콘텐츠를 공급하게 된다.
3. 삼성페이, 누적 결제 40조원 돌파
삼성전자는 14일 삼성전자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 '삼성 페이'가 출시 44개월 만에 국내 누적 결제 금액 40조 원, 가입자 수 14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8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 페이는 출시 12개월 만에 누적 결제 금액 2조원, 24개월 만에 10조원을 돌파했으며, 33개월과 39개월에는 각각 20조원과 30조원을 기록하며 고속성장을 해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 페이는 2018년 국내 오프라인 간편결제 금액 중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4. 카카오뱅크, 출시 후 흑자 달성... 1분기 수익 66억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이 오는 7월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2주년을 앞두고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 최대 주주 한국금융지주는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카카오뱅크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연결 기준) 65억6600만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2017년 7월 설립 이후 6분기 만에 첫 분기 기준 흑자다. 전년 동기에는 약 5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5. 인타임퀵, 당일 반품 배송 서비스 개시
서울·경기 지역 당일도착 배송서비스인 인타임퀵을 운영하고 있는 체인로지스가 오는 20일부터 당일 반품 배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타임퀵 당일 반품 배송 서비스는 쇼핑몰 등 커머스 업체를 통해 기존 택배사 이용 시 짧게는 2일, 길게는 4일 이상 걸리는 반품 물품 회수 기간을 10시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체인로지스는 지난 3월, 당일 반품 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배송조직 정비, 반품 접수용 웹사이트 개발, 고객사용 파트너 웹사이트 개선 작업 등을 진행했다.
6. 온라인 서비스 제공 사업자, 개인정보보호 보험·준비금 의무화
앞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사이버상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보험이나 준비금 적립이 의무화된다. 15일 방송통신위원회는 2019년 제23차 위원회를 열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일부개정안에 대한 사항을 의결했다. 개정에 따라 우선 개인정보보호 손해배상책임보험 또는 공제, 준비금 적립 등의 범위 및 기준을 새로 마련했다.
7. 방송광고진흥공사,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소속 상인들에 방송 광고비 지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지난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의 광고마케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바코 관계자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이 코바코의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아 한 단계 성장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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