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달의 민족, OO'만' 쏜다?..."전면 중지, 생각 짧았다" 사과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이하 배민)이 연예인과 SNS 인플루언서에게 1만 원짜리 할인 쿠폰을 여러 장 제공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의 비난이 잇따르자 결국 사과했다. 배민은 19일 오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공식 계정을 통해 "배달의 민족이 지급한 'OO이 쏜다' 쿠폰을 보면서 실망하신 많은 여러분께 사과드린다.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찾아보고 듣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저희의 생각이 짧았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2.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배송' 출시

카카오페이가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택배)와 손잡고 카카오톡 메신저 안에서 배송예약과 배송비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배송은 카카오톡을 통해 사용자가 배송지를 입력하거나 물품을 받을 카카오톡 친구에게 배송지 입력을 요청한 뒤, 편의점이나 택배기사 방문을 통해 물건을 부칠 수 있다.

 


 

3. 유튜브, 모든 어린이 콘텐츠 '유튜브 키즈'로 이전 검토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가 어린이 이용자 보호를 위해 모든 어린이용 동영상을 '유튜브 키즈' 앱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 산하 유튜브 조직의 임원들은 어린이용 콘텐츠 일체를 독립된 유튜브 키즈 앱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어린 이용자들이 불쾌한 동영상에 노출되는 것을 더 잘 차단하기 위해서다.

 


 

4. 코바코 7월 광고경기 강보합 전망

19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에 따르면 다음 달 종합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102.0으로 나타났다. 매체별로는 온라인-모바일(109.3)이 강세를 보였다. 광고주 업종별로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121.6)와 '문화오락용품 및 관련서비스'(114.6)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5. 개인정보 관리소홀로 해킹...여기어때·빗썸·하나투어 재판행

고객의 개인정보를 소홀히 관리해 해킹당한 암호화폐중개업체 '빗썸', 숙박중개업체 '여기어때', 여행업체 '하나투어'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는 빗썸, 여기어때, 하나투어 등 3개 업체와 각 업체의 개인정보관리책임자 3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전날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지 않아 대량 유출되게 한 혐의를 받는다.

 


 

6. SK브로드밴드, B tv 풀 커버 AD 광고상품 출시

SK브로드밴드는 IPTV 타깃 광고 통합패키지 상품인 'B tv 풀 커버 AD'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B tv 풀 커버 AD는 원하는 가구에만 VOD 광고와 실시간 광고를 노출하는 '오디언스 타기팅'(Audience Targeting)이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가 직접 개발한 빅데이터 플랫폼 'CANVAS'을 적용했다. CANVAS는 비식별 DMP(Data Management Platform)로 개인정보의 일부 또는 전부를 삭제하거나 변형을 통해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는 데이터인 비식별 데이터들을 수집해 분류, 분석, 선별해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7. 베트남 인플루언서들도 뷰티·음식 관심 많아

베트남 SNS 인플루언서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는 미용, 음식, 건강 등으로 한국 상황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디지털마케팅 기업 '클레버애즈'의 르바칸 트린 대표는 18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베트남 인플루언서 생태계에 대해 소개했다. 르바칸 트린 대표는 "베트남 젊은 사람들은 하루 평균 3시간 정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SNS를 사용하고 이때 페이스북이나 음악 서비스를 이용한다"며 "페이스북 인플루언서들은 주로 뷰티, 음식, 스파, 미용실, 건강식품에 대해 콘텐츠를 올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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