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린이에게 팬레터 AI로 쓰라던 구글, 결국 광고 철수

구글이 올림픽을 겨냥해 선보인 생성형 AI 제미나이 광고를 공중파 방송에서 철수했다. 소녀의 아빠가 AI 챗봇에게 좋아하는 운동선수에게 편지 쓰는 것을 도와 달라는 모습이었는데, 어린이가 직접 편지를 써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표현을 하는 대신 이를 인공지능으로 대체하도록 장려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2. '탈티메프족' G마켓·네이버로 몰린다

정산 지연 사태 여파로 티몬과 위메프의 영업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오픈마켓을 비롯한 국내 e커머스 시장이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200만 명을 웃돌던 티메프의 DAU가 불과 20일 만에 60% 이상 급감하자 ‘탈(脫)티메프족’을 잡기 위한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G마켓과 네이버쇼핑, 쿠팡 등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 이슈에도 배달의민족 '씽씽'… 앱 7월 사용자 수 역대 최다

계속되는 수수료 논란에도 배달의민족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배달앱 사용자 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 7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배달앱은 배민으로 집계됐다. 월간 사용자 수는 2251만명으로 지난달 보다 3.7% 늘어났다. 이는 배민 앱 출시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이다.

 


 

4. 네이버, 지식in 서비스 강화 위해 오픈톡 기능 추가

네이버가 '제33회 파리 올림픽' 특집 페이지를 열고 오픈톡 활성화에 적극이다. 현재까지 개설된 38개 종목별 응원방에는 이날을 기준으로 누적 방문자수가 906만명을 넘어섰다. 그 중 '파리 나우 대한민국 응원방'에서는 405만명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5. 유통업계, 문화 접목 마케팅으로 소비자 소통 강화

주류 및 식음료 업계가 브랜드와 제품 특성을 살린 문화 접목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오비맥주 한맥은 메가박스와 협업하여 무제한으로 한맥 생맥주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스타벅스 코리아는 하입앤과 손잡고 반려동식물을 주제로 한 반려당함전(展)을 진행 중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6. 한국이 '베스트셀러' 싹쓸이... 기술력으로 승부 보는 K뷰티

3일 아마존에 따르면 지난달에 진행한 아마존 내 할인행사 기간인 2024 프라임데이에서 국내 뷰티 판매자들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2.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은 역대 행사기간 중 최대 규모의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추측되며, 이번 행사 기간에서 인기를 끈 국내 화장품들은 대부분이 중소 뷰티 브랜드로 확인된다.

 


 

7. 플랫폼에도 설명서가 필요해... 네이버 '활용백서', 카카오 '카톡설명서'

날이 갈 수록 플랫폼이 복잡해지면서 플랫폼 기업들이 설명서를 내놓고 있다. 지난해 여행 활용백서를 시작으로 네이버는 각종 콘텐츠와 서비스에 대한 '활용백서'를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는 대국민 서비스 카카오톡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카톡설명서'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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