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패션·펫 쇼핑 채널 수수료 한시 감면
네이버가 티메프 사태로 위축된 이커머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11월30일까지 자사 쇼핑 서비스 일부 채널 유입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네이버쇼핑 핫딜대전'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기획전 노출 및 유저 마케팅 등을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2. 티메프 빈자리, 11번가‧G마켓‧알리가 채웠다
티메프 사태로 자금 안전성이 확보된 쿠팡과 네이버 쇼핑으로 고객이 몰려갈 것으로 예상됐으나, 단기간 실적 수혜는 11번가, G마켓, 알리 등이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종합몰앱 MAU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은 7.2% 알리였으며, 이어 G마켓 3.4%, 11번가 1.8%로 뒤를 이었다.
3. 샌드박스, 대형 유튜버 이탈
샌드박스네트워크에서 슈카월드, 곽튜브, 빠니보틀 등 대형 유튜버들이 잇달아 이탈하며 위기를 맞고 있다. MCN 업계 특성상 크리에이터의 독립이 이어지며 샌드박스의 경영난이 심화하고 있다.
4. 네이버 지도, 외국인 사용자 30% 증가
네이버 지도의 외국인 사용자가 작년 동기 대비 약 30.8% 증가하며 필수 여행 앱으로 자리 잡았다. 방한 외국인의 절반 이상이 네이버 지도를 이용해 교통 및 길찾기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플랫폼 업계, 재무건전성 루머에 몸살
티메프 사태 이후 오늘의집, 컬리, 아이디어스 등이 재무건전성 논란에 휩싸이며 유언비어로 인한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기업 현금 우동성과 재무제표 등에서 안정적인 상태를 보였다. 이들은 각각 신속한 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신뢰 회복에 나서고 있다.
6. 공정위, 홈플러스·무신사 등 현장조사
최근 공정위가 무신사와 롯데마트에 이어 홈플러스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하면서 유통업계에 긴장감이 일고 있다. 이번 조사는 홈플러스가 납품업체에 판촉비를 전가했는지에 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달 26일에는 무신사가 입점 업체에게 타 플랫폼 입점을 제한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
7. 쿠팡부터 G마켓까지… 이커머스 '추석 빅세일' 전쟁
추석 명절을 2주 앞두고 e커머스 간 할인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쿠팡은 16일까지 '추석 페스타'를 열고 최대 50%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G마켓과 옥션은 10일까지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한다.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7000여 판매자가 참여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54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