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크롬 매각 요구에 구글 연 350조원 광고 수익 타격 불가피
미 법무부가 구글의 반독점 소송 승소에 따라 크롬 매각을 요구할 예정이다. 크롬은 검색 시장 점유율 90.9%를 연결하는 주요 통로로, 매각 시 구글 광고 매출에 연 350조 원 규모의 타격이 예상된다.
2. 알리·테무 이용자 수 증가
지난달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 이용자 수가 급증한 반면, 국내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의 이용자 수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알리의 MAU는 904만 9679명으로 전달대비 3.4%, 테무는 3.3% 증가했다. 반면 국내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은 나란히 이용자 수가 감소했다.
3. 퍼플렉시티, AI 검색에 쇼핑 기능 도입
퍼플렉시티는 최근 미국 유료 이용자를 대상으로 쇼핑 서비스를 시작했다. 검색 결과에서 쇼핑 추천을 제공하고 소매업체 웹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아도 주문을 완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기능은 쇼피파이 등 미국 이커머스 판매자 사이트 등과 연동해 지원된다.
4. 27만 명 몰린 알리 운빨쇼
알리익스프레스가 광군제를 기념해 한국에서 진행한 1억 원 래플 행사에 27만 명이 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100원을 내고 현금 1억 원의 당첨 기회를 얻는 래플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했다.
5. 수산물도 침투한 이커머스
산지에서 직접 잡은 수산물이 신선 상태 그대로 배송 가능한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온라인 쇼핑의 새로운 인기 카테고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강점으로 여겨졌던 신선식품마저 온라인 플랫폼이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6. 버스 유리창 디지털 광고, 2년간 실증특례 승인
전북 김제 우리공업사가 버스 유리창에 LED 디스플레이를 부착해 광고를 송출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실증사업을 2년간 서울에서 진행한다. 이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승인된 사업으로, 공공정보와 상업 광고를 효과적으로 송출하며 새로운 광고시장 창출과 지역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7. OTT 앱 사용률 1위 넷플릭스… 국내 1위는 쿠팡플레이
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OTT 앱은 넷플릭스이며, 국내 OTT 중에서는 쿠팡플레이로 파악됐다. 넷플릭스의 MAU는 1180만 명을 기록했고, 이어서 쿠팡플레이가 761만 명, 티빙 705만 명, 웨이브 260만 명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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