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화점, 앞당긴 크리스마스 마케팅

백화점들이 여름 늦더위와 내수 부진으로 가을 매출이 감소했으나, 겨울 의류와 화장품 판매 증가로 연말 특수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백화점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외벽 스크린으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며 방문객 증가를 기대하며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앞당기고 있다.

 


 

2. AI 모델 서비스, 광고 시장 혁신 주도

생성형 AI 기술이 광고 시장을 혁신 중이다. 월 4만 원대 AI 가상 모델 서비스로 전문 모델 대체가 가능하며, 스타트업 ‘옴니어스’의 AI ‘벨라’는 의류 제품의 정교한 합성 이미지를 제공한다. AI는 영상 광고에도 진출, MCA는 ‘AI 나문희’를 활용한 영상 광고를 제작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3. 유통업계, RMN으로 새 먹거리 찾는다

유통업계가 RMN으로 광고 수익 다각화를 모색 중이다. 아마존·월마트는 각각 62조 원, 4조 5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 사례를 보였고, 롯데와 신세계, 올리브영 등 국내 유통사도 데이터 기반 타깃 광고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RMN은 높은 구매 전환율로 유통업계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4. CJ ONE, 포인트 바우처 서비스로 기업 마케팅 지원 확대

CJ ONE 포인트 바우처 서비스가 출시됐다. 모바일 포인트 금액권을 제공하며 기업 고객은 이를 마케팅 활동이나 선물로 활용할 수 있다. CJ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제휴를 확대하며 생활·여행·교육 등 포인트 사용처를 늘려가고 있다. 향후 B2C 시장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5. 티메프 사태 이후, 여행업계 '자사 판매채널 키우자'

올해 여행업계 3분기 실적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티메프 사태와 일본 난카이 대지진 영향 등으로 예약률은 하락했고, 가격경쟁으로 영업이익은 떨어졌다. 여행업계는 이커머스 제휴를 통한 영업채널 비중을 줄이고 자사 플랫폼을 통한 판매 채널 확대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6. 공정위, 알리·테무 불공정 약관 시정

공정위가 알리와 테무의 불공정 약관 47개를 시정했다. 면책조항, 개인정보 부당 수집, 외국 법원 전속 관할 등 이용자에게 불리한 조항들이 삭제・수정됐다. 이번 조치는 급성장 중인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불공정 행위를 견제하며 국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7. 스토리텔링으로 소비자와 소통… 의료·제약업계 마케팅 혁신

의료·제약업계가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캐릭터 협업, 대웅제약은 웹 드라마로 브랜드 이미지를 현대화했다. 이러한 마케팅은 기업 가치를 전달하며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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