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AI 광고 플랫폼 ‘AD부스트’ 내년 도입

네이버가 AI 기반 광고 플랫폼 ‘AD부스트’를 내년 출시한다. AI로 광고 제작부터 타기팅, 입찰까지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이다. 구글이나 메타에 비해 광고에 AI를 적용하는 것에 신중했던 네이버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AI를 적용하고 빅테크와 경쟁에 나선다.

 


 

2. 토스·쿠팡이츠, 2024년 국내 앱 사용자 증가 1·2위 차지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국내에서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토스’로, 481만 명의 신규 사용자를 확보했다. 이어 ‘쿠팡이츠’가 389만 명의 증가로 2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ChatGPT’가 364만 명, ‘틱톡 라이트’가 329만 명의 사용자 증가를 보였다.

 


 

3. 쿠팡, 멤버십 가격 인상 후에도 이용자 증가…‘대체불가’ 입증

쿠팡의 와우 멤버십 가격 인상 4개월 후에도 WAU가 오히려 증가해 2477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경쟁 플랫폼인 알리(491만 명)의 5배에 달한다. 쿠팡의 로켓배송, 무료 반품, 쿠팡이츠·쿠팡플레이 등의 혜택이 이탈을 막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4. 카카오 이모티콘 13주년… 70만 개 출시, 2,800억 건 발신 기록

카카오 이모티콘이 출시 13주년을 맞았다. 누적 70만 개 출시, 2,800억 건 발신을 기록하며 ‘미니 이모티콘’ 등 혁신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가장 인기가 높았던 이모티콘은 ‘듀.. 가나디’, ‘망그러진 곰’, ‘잔망루피’, ‘담곰이’, ‘춘식이’ 등 팬덤이 있는 캐릭터들이 이름을 올렸다.

 


 

5. 편의점, 오프라인 유통 ‘왕좌’ 등극… 최신 트렌드와 접근성 강점

국내 편의점이 백화점을 제치고 오프라인 유통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국내 유통업계 전체 매출에서 편의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17.8%로 백화점(17.2%)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트렌드 상품, 간편식, 소량 신선식품 등으로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한 덕분이다.

 


 

6. G마켓, 가격 알림·배송 서비스로 경쟁력 강화

G마켓이 ‘가격 변동 시그널’, ‘스타배송’ 등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며 이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가격 인하 알림과 배송 보장 서비스로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중소 판매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하며 상생에 집중하고 있다.

 


 

7. 시성비 시대, 쇼핑·영화도 초단축 트렌드로 변화

시간 효율을 중시하는 시성비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GS샵은 두유 제조기와 로봇청소기 등 시성비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고, 숏폼 영상 쇼핑 ‘숏핑’도 주목받고 있다. 업계는 앞으로도 소비자 시간을 아끼는 제품·서비스가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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