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톡 쇼핑탭 개편… 개인화 추천 강화
카카오가 카카오톡 쇼핑탭을 개편해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상품, 할인 정보 등을 추천하며 탐색 시간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였다. 주문 내역, 찜한 상품 등을 홈 탭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개인 관심사에 맞는 브랜드와 선물 추천도 가능하다.
2. 치지직, MAU 1위 등극
네이버 '치지직'이 'SOOP'(숲)을 제치고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MAU 1위를 기록했다. 2024 LoL 케스파컵 단독 중계권과 네이버 생태계 연동 전략이 주효했다. MAU는 242만 명으로, 출시 1년 만에 선두를 차지했다. 숲은 이미지 쇄신 및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3. 인스타그램 계정 차단… 피해자들 단체 행동 나서
인스타그램의 AI 기반 계정 차단 오류 피해자들이 단체 행동에 나섰다. 가이드라인 위반 없이 계정이 정지되는 사례가 속출하며, 일부 비즈니스 계정도 피해를 입었다. 메타는 계정 복원 절차를 진행 중이라 밝혔으나, 소극적 대응으로 피해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
4. 무신사·29CM, 블프 효과로 패션 플랫폼 최강자로 부상
무신사와 29CM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통해 각각 MAU 630만, 170만 명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무신사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로 판매액 3654억 원을 달성했고, 29CM는 누적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54% 성장했다.
5. 네이버 vs 쿠팡, OTT 제휴로 이커머스 경쟁 가속화
네이버가 넷플릭스 구독 혜택을 제공하자 쿠팡은 쿠팡플레이에 파라마운트플러스를 추가하며 대응에 나섰다. 파라마운트는 앞서 티빙을 통해 콘텐츠를 공급하다 지난 5월 서비스를 종료했다. 업계에선 쿠팡의 이번 파트너십이 최근 넷플릭스와 손잡은 네이버를 의식한 계약이라는 해석이다.
6. 싸이월드, 내년 하반기 부활… '마이홈'으로 재도전
싸이월드가 내년 하반기 부활을 선언하며 '마이홈'과 '클럽' 서비스를 중심으로 1020세대 공략에 나선다. 개인화된 공간과 단순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며 기존 추억의 아이콘 이미지를 넘어 일상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과거 신뢰 회복과 젊은 세대 유치가 과제로 남아 있다.
7. SNS 허위 광고 급증… 소비자 피해와 플랫폼 신뢰 위기
SNS에서 허위·과장 광고가 급증하며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다이어트 보조제, 게임, 투자 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극적 문구와 거짓 정보로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올해 페이스북 MAU는 857만 명으로 감소하는 등 과도한 광고로 플랫폼 신뢰도도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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