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0일 아이보스가 알려드리는 마케팅 소식입니다.
#1
SK텔레콤에서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핫질'을 출시하여 MCN 시장에 진출합니다. 핫질은 연예인, 인기BJ, 전문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전문 콘텐츠 생산자에게 채널을 제공하고 고객은 관심별로 선호 채널을 시청하는 플랫폼입니다.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이 우후죽순 생기는 와중에 핫질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로 변환하는 핀테크 기술이 상용화되었습니다. 고객이 앱만 설치하면 가게의 포스가 자동 인식하여 고객에게 영수증을 전송합니다. 종이 영수증의 개인정보 유출도 해결할 수 있으며 연간 2700억원에 이르는 종이 영수증 발행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거래가 가능한 '윈벤션'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동영상, 음원, 이북, 게임 등의 콘텐츠를 글로벌 인프라를 통해 전 세계로 공유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발생시키는 구조의 콘텐츠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콘텐츠 자체에 식별코드를 부여하여 그 권리를 보호하고,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콘텐츠 이용 동향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및 관심기반 타켓 광고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12월 오픈예정입니다.
#4
K-뷰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 뷰티제품이 '서울'을 트렌드로 삼고 있습니다. 서울이 세계적인 테스트 마켓이자 트랜드의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으면서 국내 화장품 업계는 서울을 테마로한 제품 및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해외 유명 제품까지 서울의 강남을 제품명으로 선정할 정도로 한국이 트렌드를 이끄는 선두가 되었습니다.
#5
셀트리온 제약이 의약품유통업체들과 함께 마케팅 전문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2월 법인 설립 후 의약품유통업체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영업에 나설 계획이며, 내년 출시될 셀트리온 제약의 제네릭 의약품 80 여 종에 대한 의약품 마케팅을 직접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6
방통위에서 공영방송에 보다 폭넓게 광고를 허용하는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광고총량제를 도입하면서 지상파 방송에 광고를 유형별 횟수와 허용량을 제한하는 대신 전체 허용량만을 규제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프로그램 제목에 협찬주 이름을 쓸 수 있도록 입법예고하여 'OO전자와 1박2일'과 같은 프로그램 이름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7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 '트래킹 방지' 기능이 도입됩니다. 파이어폭스의 사생활 보호 모드는 광고, 분석 트래커, 소셜 공유 단추 등 사용자의 행동을 기록할 수 있는 콘텐츠를 실질적으로 차단합니다. 이 기능으로 대부분의 온라인 마케팅 방법이 차단될 것이지만 국내 파이어폭스 점유율을 고려하면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8
핀테크 관련 온라인 광고 규제가 완화되고, 비식별 신용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 새누리당에서 주체를 식별할 수 없는 신용정보를 빅데이터 기업이 활용할 수 있고, 크라우드 펀딩을 위한 광고도 규제를 완화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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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