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9일 아이보스가 알려드리는 마케팅 소식입니다.
#1
한국P&G가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13년 7월부터 9월까지 광고대행사를 통해 네이버와 다음의 카페에 자사 상품을 광고하면서 소비자의 사용 후기를 가장해 등록했습니다. 그리고 지식인에도 SK2를 홍보하는 내용을 올렸으며 이에 대한 대가로 대행사에 825만원을 지급했지만 광고 글에는 대가 지급 사실을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2
인스타그램에 검색어 필터링 범위가 확대됩니다. 서버가 해외에 있어 그동안 음란물 규제의 사각지대였던 인스타그램이 자체적으로 음란물 제재 수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특정 해시태그는 음란물로 인지되어 차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3
인터넷신문위원회가 광고, 어뷰징에 대한 자율규제를 강화합니다. 인터넷신문위는 네이티브 광고의 협찬자를 표기하고 어뷰징을 이양하는 윤리강령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협찬 또는 후원 등을 받아 작성한 기사에는 협찬을 받았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할 수 있는 표시 문구를 사용해야 하며 동일한 기사 반복, 이슈키워드 반복 등의 어뷰징을 금지했습니다.
#4
폐쇄한 홈페이지에 음란물, 마약 광고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관리가 소홀한 중소기업이나 각종 단체의 웹사이트가 음란물과 마약 광고 창구로 악용되고 있어 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사이트는 폐쇄하였으나 게시판의 쓰기 기능은 계속 이용 가능한 경우가 가장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5
남성 고객 10명 중 6명이 모바일로 화장품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11번가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남성 고객들은 화장품 구매 시 64%가 모바일을 이용했고, PC는 34%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구매절차가 간편하여 모바일이 주요한 구매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6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부당광고로 경고를 받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우아한형제들을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판단하고 경고 조치했습니다. 알지피코리아는 배달의 민족이 자사 중개 이용료가 경쟁사 대비 2분의 1이라고 주장하는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광고했다며 공정위에 신고했습니다.
#7
대부업 광고가 사라진 자리를 게임광고가 차지했습니다. 대출광고는 지상파 광고가 막힌 상황에서 최근 케이블 TV 광고 제한이라는 규제까지 받으며 TV 광고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의 TV광고 집행금액은 2000억원까지 4배 증가하면서 빈자리를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8
소비자의 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내수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전체 매출이 조금씩 감소하고 있지만, 상류층이 애호하는 상품들은 불황없이 꾸준하게 팔리고 있습니다.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중산층 이하는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고, VIP 고객들의 지출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9
2018년 인터넷 광고매출이 TV를 추월할 것이라고 합니다. 영국 광고시장 분석기업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에 인터넷 광고매출이 36.6%를 차지하여 TV를 앞설 것으로 예상했으며, 모바일 광고도 PC 기반의 광고를 앞지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단일 광고 매체로는 TV에 이어 모바일 기기가 가장 큰 광고 수단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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