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7일 아이보스가 알려드리는 마케팅 소식입니다.

 

#1

트위터가 글자 수를 1만 자까지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트위터의 게시물 '트윗'에 쓸 수 있는 글자수는 기존 140자였으나 향후 1만자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트위터는 이 서비스를 올해 1분기 이후 개시하겠다고 말했으나 정확한 날짜는 공지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

소셜커머스 업체가 새해를 맞아 온라인 교육 상품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잘나가는 온라인 교육 업체와 계약을 맺고 마케팅 프로모션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위메프는 시원스쿨과 손잡고 '시원스쿨 끝장 패키지'를 판매하여 단일 딜 사상 최고액을 달성하였고, 티몬은 스피킹맥스와 MOU를 맺고 판매 중입니다. 소셜커머스 업계가 온라인 교육에 주목하는 것은 판매 금액이 높아 체감할 수 있는 매출 성장이 가능하고, 소비자도 만족할 수 있는 가격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3

페이스북에서 창의적인 광고 및 마케팅 캠페인을 선정합니다. 2012년부터 시작된 'Facebook Awards'는 한 해 동안 페이스북에서 진행된 광고와 마케팅 캠페인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하여 시상하며, 전 세계에서 출품된 작품들에 대해서 출품 및 심사 전 과정을 모바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해에는 160개국 2700건 이상의 캠페인을 심사하여 총 86건이 Facebook Awards를 수상하였습니다.

 

#4

주요 벤처기업들이 소상공인들과 상생에 나서고 있습니다. 숙박정보기업 '야놀자'는 중소 숙박업주들을 위한 모텔 모델하우스를 설립 중이며, '배달의민족'은 경영전략을 전수하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를 시작했습니다. 네이버는 쇼핑윈도에 지역 소상공인 입점을 지원하며, 카카오는 카카오파머를 통해 도내 감귤 농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5

지난해 '터닝메카드 사태'를 두고 완구업계에 새 유통구조가 마련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손오공은 히트작인 '터닝메카드'를 내놓고도 소비자의 원성을 산 이유는 수요 예측 실패와 오프라인 유통구조 때문입니다. 특히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구조로는 변화하는 수요에 따라 적시에 공급을 이룰 수 없어 수요가 있어도 제품을 팔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여 올해 새로운 유통구조를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6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을 위해 수출 지원기관이 힘을 합쳤습니다. 코트라, 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수출 지원기관 세 곳은 각각 운영하던 전자상거래 수출지원 사업을 일원화하여, 국내 유망 중소기업 300개사를 선정해 해외 온라인 쇼핑몰 판매 대행, 수출 상담회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7

올해는 엄지족과 골드 시니어가 지배할 전망입니다. 스마트폰의 보급 등으로 모바일 결제 비중이 점점 늘어나 모바일 쇼핑을 하는 엄지족이 대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정보 과잉 시대 소비자들이 결정 장애를 겪고 파워 블로거 등의 상품 구매를 모방하는 행태와 65세 이상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시니어 타겟 마케팅 등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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