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2일 아이보스가 알려드리는 마케팅 소식입니다.
#1
카카오가 로엔을 인수하면서 종합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합니다. 카카오는 국내 1위 음악 콘텐츠 서비스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를 1조87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으며, 콘텐츠 플랫폼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SNS와 접목한 음악 서비스와 음악 추천 서비스, 기존 동영상 및 게임 콘텐츠와의 결합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신세계 SSG닷컴의 '쓱'광고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신세계에 따르면 광고가 노출된 동안 SSG닷컴 매출은 지난해 대비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SG닷컴은 이러한 여세를 몰아 단독 특가 상품들을 대거 출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펼칠 계획이라고 합니다.
#3
명절 장보기도 이젠 발품 대신 클릭하고 있습니다. 온라인몰을 통해 명절 먹거리를 사는 사람이 크게 늘어나 마트나 전통시장에서 식재료를 사는 풍경이 점차 바뀌고 있습니다. 2015년 기준 명절 직전 식품 매출액은 온라인 매출이 적게는 40%에서 많게는 7배 증가하였으나 오프라인 매출은 4~24%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혜성처럼 등장한 패션브랜드 스베누가 몰락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막대한 매출을 올리던 스베누는 TV광고, e스포츠, 맨유 스폰서십 체결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였으나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땡처리 업체에 물건을 넘기는 등 수백억대 사기 혐의로 대표자가 고소된 상태입니다. 낮은 품질과 카피 디자인 논란으로 질타받던 스베누가 가맹점주와 공장주들과의 분쟁을 어떻게 해결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5
대학교재 공유 서비스 '빌북'이 출시되었습니다. 빌북은 학생들이 안쓰는 교재를 맡겨두면, 이를 필요한 학생에게 대여한 후 수익금을 공유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맡긴 교재가 대여될 때마다 정가의 10%, 판매될 경우는 40%를 받을 수 있으며, 미국에서는 10여년 전부터 활발히 진행되어 나스탁 상장 사례도 있는 방식입니다. 국내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서비스입니다.
#6
콤피아에서 포털 '꿀업'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사용자가 어떤 키워드를 구매하면, 그 키워드가 검색될 때마다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라고 합니다. 키워드 검색 시 검색결과 페이지를 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키워드에서 발생한 광고 매출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처음 개설에 비용이 들고 충분한 수의 트래픽을 달성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7
티스토리와 다음블로그에서 블로그 어워드 2015 최종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티스토리와 다음블로그를 대상으로 2015년을 빛낸 최고의 블로그를 선정하는 블로그 어워드 2015는 라이프, 여행, 엔터 등 총 6개 분야에서 네티즌의 투표방식으로 선정됩니다. 발표는 1월 26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8
네이버 태그검색 서비스가 종료됩니다. 지난 6월 베타 오픈한 태그검색 서비스는, 검색과 기존 SNS의 장점을 결합하여 이용자들의 참여에 따라 연관태그, 검색결과 등을 개인에게 최적화시켜 제공합니다. 하지만 14일부터 해당 서비스는 종료 수순을 밟을 예정이며, 뚜렷한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