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페이스북이 모바일 메신저 ‘와츠앱’을 최근 인수하기로 하면서 수세에 몰린 네이버의 ‘라인’이 지분 매각을 통한 전략적 제휴로 반격에 나선다. 네이버는 라인 운영 주체인 일본 법인 라인주식회사 지분 일부를 일본 통신회사 소프트뱅크와 중국 최대 인터넷 상거래업체 알리바바닷컴 둘 중 한 곳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