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북미 최대 패션 C2C(개인 간 거래) 커뮤니티 '포쉬마크' 인수를 내년 1월 초 마무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밝힌 인수 마감 시한인 내년 4월보다 3달가량 앞당겨진 것이다. 이는 지난 10월 초 인수를 발표한 뒤 일었던 고가 인수 논란과 주가 하락 등 국내외 시장의 우려를 불식하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다음 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포쉬마크 주식 취득 등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