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 소품 쇼핑몰 '바보사랑'이 갑자기 영업을 중단하면서 입점 업체들이 사전 통지와 정산을 받지 못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바보사랑은 회사 사정으로 인해 2024년 6월 30일부터 모든 영업과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지만, 입점 업체들에게는 사전 공지가 없었다. 입점 업체들은 미정산 내역 등의 증거를 수집하고 가압류 절차를 알아보는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지만, 변호사 선임 비용 등으로 인해 고소를 망설이는 피해자들도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