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상권에서 메디컬 업종 매출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크게 증가하며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명동의 메디컬 매출은 팬데믹 이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고, 강남도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2023년 외국인 환자 수는 60만여 명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들 중 대부분이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찾았습니다. 반면, 명품 시장은 엔데믹과 고물가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강남의 메디컬 업종 비중은 80%로 회복되었으며, 개별 관광 수요에 대한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