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유통업계는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혁신을 통해 생존을 모색합니다. 백화점은 지역 양극화로 구조조정을 겪으며 명칭 변경과 ‘타운화’로 새 변화를 시도합니다. 온라인 쇼핑은 AI 쇼핑 도우미 도입으로 개인 맞춤형 검색 경험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선 특정 카테고리에 집중한 ‘버티컬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무신사와 컬리는 해외 확장에 속도를 내며 패션과 식품 시장에서 입지를 다집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 재출범으로 경제·소비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며, 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이 필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