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키워드 리뷰, SME 니즈 맞춰 빠른 도입 완료

네이버는 지난달 30일 총 57개 업종에 대해서 키워드 리뷰를 신규 도입하면서 올 하반기 총 120개 업종에 키워드 리뷰를 적용 완료했다. 보드게임 카페, 스크린 골프장 등 총 57개 업종에 키워드 리뷰가 신규 도입됐다. 업종별 키워드를 리뷰의 선택지로 제공, 사용자가 장소 특징을 중심으로 리뷰할 수 있게 했다.

2. 이젠 영상카드도 함께... 카카오톡 선물하기 개편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선물과 함께 영상 카드 등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장문의 메시지 및 사진·영상·음성을 활용한 나만의 메시지 카드 작성이 가능하도록 개편했다고 밝혔다. 작성 가능한 글자 수는 60자에서 100자로 늘었다.

3. 네이버·쿠팡, 유료 멤버십으로 스포츠팬 공략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해외 스포츠 중계를 시청할 수 있는 스포츠 무제한 이용권을 새롭게 추가했다. 쿠팡 역시 이미 쿠팡플레이에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 등을 시청할 수 있게 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유료 멤버십에 스포츠 경기 중계를 추가하면서 새로운 이용자층 확보에 나서 주목된다.

4. 네이버 검색·쇼핑 데이터 개방... 생태계로 진화할 것

네이버클라우드가 지난해 말 외부 기업들이 분석용으로 쇼핑이나 검색 같은 네이버 핵심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 클라우드 데이터박스를 공개했다. 규제 등으로 공개가 힘든 걸 제외하면 웬만한 데이터를 원본으로 제공한다. 기존 플랫폼들에선 구경하기 힘든 유형의 서비스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5. 가맹본부, 광고·판촉행사 시 가맹점 사전 동의받아야

앞으로 가맹본부는 광고나 판촉행사를 할 때 일정 비율 이상의 가맹점사업자의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시정조치 또는 과징금을 부과받게 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을 4일 공포하고,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

6. 상장 앞둔 컬리... 컬리페이 통해 수익 확보 시동

마켓컬리가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를 앞두고 PG 업체를 인수했다. 오픈마켓 전환으로 몸집을 불리기 위해서라는 분석과 함께 고객 록인에 도움이 되는 마이데이터와 선불식 충전사업으로 확장하기 쉬운 여건이 마련돼서다. 컬리는 작년 9월 PG업체 페이봇을 인수해 컬리페이로 바꾸고, 자본금을 대폭 확대했다.

7. 트위터, 모바일 광고 플랫폼 '모펍' 매각 완료

트위터가 자회사 모바일 광고 플랫폼 모펍을 모바일 게임·마케팅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 앱러빈에 매각했다. 트위터는 모펍 매각이 완료됨에 따라, 회사는 플랫폼 전반 광고 기능을 개선하는 데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목표는 핵심 영역의 빠른 성장과 제품 개발 가속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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