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MZ세대 CEO '최수연' 시대 연다

네이버가 MZ세대 최고경영자 최수연 시대를 연다. 최 대표의 선임으로, 네이버의 경영 리더십은 창업 세대에서 인터넷과 함께 성장한 세대로의 변화를 맞이한다. 최수연 대표이사가 이끄는 네이버는 글로벌 톱티어 인터넷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경영의 모든 초점을 맞춘다.

2. 광고 제거 앱 유튜브 밴스드, 결국 폐쇄

안드로이드용 유튜브 광고 제거 앱으로 인기를 얻은 유튜브 밴스드가 결국 서비스를 폐쇄했다. 유튜브 밴스드는 광고 없이 유튜브를 볼 수 있게 하는 앱이다. 유튜브 밴스드의 이러한 기능들은 유튜브의 유료 구독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과 서비스 영역이 겹친다는 점에서 법적인 분쟁 가능성이 지적돼 왔다.

3. 중개 플랫폼을 넘어 판 키우는 프롭테크업계

주거 중개 서비스 위주였던 프롭테크(proptech) 업계가 다변화되고 있다. 중개 서비스 시장이 점차 포화되자 다양한 업종에 진출하거나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주거 중개 플랫폼 기업들의 성장세가 둔화되자 상업용 부동산 중개, 건축·인테리어 설계, 건물 관리, 산업 안전 등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4. 인터넷 쇼핑몰 평가 1위 '코스트코', 최하위권 '여행숙박'

서울시가 발표한 인터넷 쇼핑몰 평가에 따르면 종합몰에서는 코스트코 온라인몰, 오픈마켓에서는 쿠팡,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의류몰에서는 보리보리가 1위를 차지했다.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식품몰' 분야가 가장 높았고, OTA(여행/숙박)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5. 네이버 모바일 메인 구버전, 3월 말 서비스 종료

네이버는 '네이버 모바일 구버전'을 오는 3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구버전은 31일부터 네이버 메인 접속 시 최신 버전으로 자동 전환된다. 이달 기준 약 99%의 사용자가 네이버의 새로운 메인을 사용하고 있다. 기존 메인에 익숙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네이버는 2019년 개편 후 서비스를 유지해왔다.

6. 모처럼 활기 도는 여행업계... 단체여행 상품 공격 마케팅

오는 21일부터 백신을 접종한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됨에 따라 국내 여행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해 다양한 패키지 여행 상품을 마련하는 한편 일부 여행사는 공격적으로 상품을 내놓고 있다.

7. 쿠팡, 조직적 허위 리뷰... 참여연대·민변 등 공정위 신고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는 쿠팡이 PB 상품에 허위 리뷰를 작성하도록 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공정위에 신고했다. 이들이 문제 삼은 PB 상품은 쿠팡의 자회사 '씨피엘비'(CPLB)가 출시한 코멧, 탐사 등 4,200여 개 상품으로, 직원들에게 대가 없이 조직적으로 해당 상품 리뷰를 작성하도록 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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