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이플레이스 리뷰 4억 건

네이버 MY플레이스 리뷰가 누적 4억 건을 돌파했다. 2019년 11월 영수증 리뷰를 도입한 이후 매년 1억 건을 훌쩍 넘는 리뷰가 쌓였다. 방문객 리뷰가 이용자 맞춤형 로컬 정보로 '콘텐츠화'되고 공유되면서, '한국판 인스타그램'으로의 성장 발판을 굳건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2. SNS 뒷광고 2분기에 3천여 건 적발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광고·협찬 사실을 알리지 않아 '뒷광고' 논란을 빚은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소비자를 기만하는 SNS 광고가 비일비재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 2분기에 SNS 기만광고 3,662건이 적발돼 자진 시정 조치되었다. 블로그가 가장 많았고, 이어 유튜브, 인스타그램 순이었다.

3. Z세대는 비리얼·틱톡 선호

페이스북이 경쟁사 '틱톡'과 '비리얼' 등 신생 SNS로 인해 미국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에서 밀려나고 있다. 비리얼은 하루에 한 번 알림이 오면 2분 안에 촬영을 해 사진을 업로드하는 SNS로 가공되지 않은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의도로 현재 미국 앱스토어 비게임 부문에서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4. 패션 플랫폼 'O4O' 진격

패션 플랫폼의 오프라인 침공이 시작됐다. 온라인 시장에서의 성공을 오프라인으로 이어가고, 쇼룸으로서의 역할도 기대해 온·오프 간 시너지를 내겠다는 'O4O' 전략이다. 최근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오프라인 패션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점도 반영됐다.

5. 'AI 추천' 다음 뉴스, 네이버처럼 '확' 바뀐다

카카오는 오는 25일 다음 모바일 앱 뉴스 서비스를 개편할 예정이다. 올 초 다음 앱에 적용한 'My뷰'·'발견' 등 카카오 뷰 탭을 없애고 뉴스 구독 서비스를 강화하는 게 골자다. PC 웹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변경한다.

6. 간편식품 지재권 허위표시 무더기 적발

특허청은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간편식품에 대한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집중단속에 나서 426건의 부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권리 소멸 후 유효한 권리로 표시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등록 거절되었으나 등록된 것처럼 표시한 경우와 명칭을 잘못 표시한 경우 등이 뒤를 이었다.

7. 추석 선물세트 마케팅 총력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선물세트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인 올해 추석은 귀성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면 명절 분위기를 반영한 '프리미엄' 선물과 고물가에 따른 '가성비'를 높인 상품 등 다양한 품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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