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민 CPC 광고, 일부 업종서 주문 전환율 10%대

자영업자들 광고비 부담을 늘릴 수 있다는 일부 우려 속에 6월 시작한 배민 CPC 광고 서비스 '우리가게클릭'이 상대적으로 높은 주문전환율을 기록하며 우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업종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주문전환율은 대체로 6~12%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카페24-틱톡, 숏폼 마케팅 협력 강화

카페24와 틱톡이 온라인 사업자들의 '쇼퍼테인먼트' 콘텐츠 마케팅 협력을 강화한다. 카페24는 틱톡과 함께 온라인 브랜드가 숏폼 마케팅을 쉽게 하도록 지원하는 '틱톡 채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브랜드가 보유한 상품정보와 광고 설정값이 틱톡에 자동으로 연동되도록 돕는다.

3. SKB, 어드레서블TV 광고 효과 검증 나서

SK브로드밴드가 TV를 시청하는 집마다 서로 다른 광고를 보여주는 어드레서블TV 광고 효과 검증을 위해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한국리서치와 광고효과 측정 및 모델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리서치가 보유하고 있는 업종별 소비자 분석 및 마케팅 효과 데이터를 활용해 평가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4. 지그재그, 패션 커머스 데이터 분석 솔루션 출시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가 입점 스토어의 장단기 전략 수립을 도와주는 여성 패션 커머스 분석 솔루션 '지그재그 인사이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판매자는 클릭, 찜, 장바구니, 결제 등 지그재그 고객들의 액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토어별 현황을 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 편의점, 기업 유튜브 편견 깼다... 골드버튼·1억뷰

편의점 업계가 기업 유튜브의 개념을 바꾸고 있다. '신제품 홍보나 마케팅을 위한 수단'이던 유튜브를 편의점 업계는 예능형 콘텐츠나 웹드라마, 콘서트를 자체 제작하는 방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노출했다. 주 고객층인 1020세대가 자연스럽게 자체 콘텐츠를 찾도록 유도하는 전략이다.

6. 온오프 한 바구니에 고객 묶자... 유니버스 마케팅 붐

유통업계가 최근 온-오프 라인 채널을 연계한 '유니버스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여러 채널을 하나의 세계로 인식하게 해 고객을 한 곳으로 묶는 '록인'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포인트를 지급하거나 통합 멤버십을 출시해 기업의 생태계 속에 묶어두는 전략이다.

7.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에 암호화폐 광고 금지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는 곧 출시될 광고 삽입형 저가 요금제에서 암호화폐 광고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또 정치와 의약품에 제한을 둘 계획이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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