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스포츠 오픈톡, 드라마 등으로도 확대

네이버가 올 상반기 오픈톡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처음 오픈톡을 적용한 스포츠 분야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토대로 지속 활성화에 주력하고, 여세를 몰아 드라마 등 다른 카테고리 오픈톡 이용자들을 늘려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 인스타그램, 쇼핑 빼고 숏폼 콘텐츠 키운다

인스타그램이 쇼핑 탭을 홈 화면에서 없애는 등 쇼핑 기능을 축소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라이브 스트리밍 내 제품 태그 기능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쇼핑 기능 대신에 숏폼 콘텐츠 '릴스'에 집중해 광고 수익을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 네이버 여행, 여기어때 추월... 야놀자 추격

네이버여행이 처음으로 여기어때를 따라잡고 국내 온라인여행플랫폼 이용경험률 2위 자리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경험률 조사에서 야놀자는 22.9%의 이용경험률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같은 기간 여기어때는 18.7%, 네이버여행은 19.0%로 커졌다.

4. AI로 쇼핑몰 영상 제작

카페24는 파이온코퍼레이션과 AI 기반 제품 영상 자동제작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카페24 '에디봇'과 파이온코퍼레이션 '브이캣' 등 AI를 연동해 온라인 사업자 콘텐츠 제작을 돕는다. 에디봇으로 쇼핑몰의 상세페이지를 클릭 몇 번에 완성하며, 브이캣으로 제품의 광고 영상을 자동 제작한다.

5. LG CNS, 어도비와 협업... 마케팅 자동화 SaaS 강화

LG CNS는 어도비코리아와 고객 디지털 경험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쇼핑 플랫폼, SNS, 웹사이트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마케팅 자동화를 돕기 위해 협력한다. LG CNS는 어도비의 마케팅 솔루션 3종을 SaaS 방식으로 제공한다.

6. 가구업계 너도나도 플랫폼 사업 뛰어든다

지난해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가구업계가 고객 접점 확대에 집중하기 위한 플랫폼 강화에 한창이다. 한샘과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영업실적이 줄어들자 가구업계는 통합플랫폼 구축, 중고거래 플랫폼 진출 등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려는 모습이다.

7. LGU+, 알파세대 특화 메타버스 '키즈토피아' 출시

LG유플러스는 알파세대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의 오픈 베타 버전을 이달 말 출시한다고 밝혔다.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주제별로 준비된 체험공간에서 온라인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것은 물론 AI 친구들과 대화하고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메타버스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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