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갤럭시, 구글 대신 MS 빙으로 갈아타나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검색엔진을 구글에서 MS의 빙으로 대체를 고려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구글 검색을 기본 탑재하면서 매년 약 4조 원 가까이 구글에 지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빙의 검색 능력이 좋아지면서 삼성전자가 고민 중인 것으로 보인다.

2. 구글코리아, 앱 마켓 수수료 매출 실적서 제외

구글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여전히 앱 마켓 수수료 매출은 실적에서 제외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구글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3,449억 원으로 전년대비 17.9% 증가했다. 4조~6조 원으로 추정되는 앱마켓 매출이 제외되면서 세금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3. 미국이 틱톡 때리는 사이, 릴스 업데이트

미국이 전방위적으로 '틱톡 때리기'에 나선 사이 인스타그램은 릴스 기능을 업데이트하며 공세를 펼치고 있다. 반면 국내 플랫폼들은 주도권 싸움에서 밀리며 고전하는 모습이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인스타그램의 이번 업데이트는 틱톡 사용자를 끌어들이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4. 트위터, '유료 서비스'에 최대 글자수 1만 자

트위터는 공식 계정을 통해 트위터의 쓰기와 읽기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며 최대 1만 자 길이의 트윗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월 8달러의 유료 서비스인 트위터 블루 이용자에게만 제공하는 기능이다. 트위터는 지난 2월, 4천 자로 확대했다가 불과 2개월 만에 1만 자로 늘렸다.

5. 구글, 검색엔진에 추가할 AI 개발 중

구글이 검색엔진에 추가할 새로운 AI 프로젝트 '마기'를 추진 중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사용자가 이 기술로 신발 구매나 항공편 예약 같은 거래를 한 번에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여기에 기존 검색 광고까지 통합할 방침도 밝혔다.

6. 실적 좋아지는 페이스북코리아, 비용 늘어도 순익 33% 급증

페이스북코리아의 2022년 매출은 701억 원, 영업이익은 9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9% 증가, 26% 감소했다. 페이스북 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 광고 서비스 재판매사 역할을 하고 있다. 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한 광고수익을 창출한다.

7. 뤼튼, 국내 최초 AI 플러그인 플랫폼 출시

AI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자체 인공지능 모델에 외부 앱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 연동 기능’을 포함한 ‘뤼튼 2.0’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러그인 연동 기능은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지난달 말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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