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도착보장’ 주문 직후에도 취소 안 돼
네이버의 ‘도착보장’ 서비스가 결제 후에는 취소가 불가능해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네이버는 여러 물류사와 협업을 하기 때문에 주문취소 요청에 즉각 대응하지 못한 부분이라며, 3개 사는 자동 주문취소가 적용됐고 나머지는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 더현대서울, 연매출 1조 달성... 국내 백화점 최단기간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이 개점 2년 9개월 만에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국내 백화점 중 최단기간이다. 젊은 고객층에게 ‘인스타그래머블’한 장소로 인식돼 MZ세대 집객에 성공한 더현대 서울은 2년 차부터 차별화된 상품 기획을 끊임없이 선보이며 전반적인 매출 상승세 역시 본격화됐다.
3. 뒷광고는 옛말... 이젠 앞광고
불과 2~3년 전만 해도 인기 유튜버나 유명인들의 유튜브 ‘뒷광고’가 논란이 됐다. 하지만 최근 유튜브를 운영하는 연예인들이 점점 더 늘어나면서 연예인 유튜브 PPL이 재미와 마케팅을 동시에 사로잡자 최근에는 홈쇼핑 채널들도 유튜브 에능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4.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결제 건수·거래액 급성장
네이버는 유료 콘텐츠 플랫폼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의 결제 건수와 거래액이 작년 대비 각각 2배, 3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만 13만 개가 넘는 새 콘텐츠가 만들어졌고 MAU는 600만에 달했다. 또한, 콘텐츠 판매액이 1억 원 이상인 채널들도 수십 개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5. 뮤지컬 마케팅의 진화
뮤지컬 마케팅이 진화하고 있다. 뮤지컬 팬이 아니라도 누구든 볼 수 있도록 쇼핑몰에서 깜짝 콘서트를 열기도 하고, 2030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팝업 스토어를 열어 시선을 끌기도 한다. 뮤지컬 골수팬이 아닌 일반인에게 노출을 늘려 관객 확보는 물론, 뮤지컬 시장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6. 치열한 1분 전쟁… 유튜브에 밀리는 네카오
숏폼이 주요 온라인 플랫폼의 핵심 콘텐츠로 부상하며 업계 판도를 흔들고 있다. 돋보이는 것은 유튜브다. 한국인의 유튜브 앱 사용 시간은 최근 3년간 56% 증가했다. 10월 기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과 비교하면 약 3배, 네이버 앱보다는 약 5배 많았다.
7. 숏폼 힘주는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 숏폼 비디오 서비스 ‘캐치’가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캐치는 아프리카TV가 지난해 6월 내놓은 1분가량 짧은 세로형 영상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긴 영상 요약본과 예고편, BJ 라이브 스트리밍 하이라이트 등 캐치를 직접 제작하고, 공유하며 서비스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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