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공개

네이버는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를 공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126만 개의 블로그가 신규 개설되고 2억 4천만 개의 블로그 글이 발행되었다. 또한, 체크인 챌린지는 1030 참여자가 80%였으며, 신규 참여자가 64%에 달해 MZ 세대의 블로그의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2. 카카오·네이버, 세계 웹툰시장 1·2위

카카오픽코마와 라인 망가가 올해 전 세계 도서 만화 앱 매출 1·2위를 각각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과거에 없던 웹툰이란 장르를 개척한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선두 위치를 다지며 K-게임, K-팝에 더해 K-콘텐츠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3. 광고하고 싶은 매체, 신문사들 순위 크게 떨어졌다

한국광고주협회가 열독률·시청률 등 매체 현실을 반영한 '광고하고 싶은 매체' 개정판을 발표했다. 유튜브가 여전히 전체 1위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신문사 순위가 대폭 떨어지고, 주요 신문사들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상당수의 신문매체들 성과가 미미해서 기인한 것이라는 평가다.

4. 은행권 새로운 전략... 슈퍼 앱으로 간다

수 개의 모바일 앱을 운용했던 금융사들이 단일 앱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통합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한 앱에 모든 서비스를 담으면 앱이 느려지거나 용량이 커진다는 점과 사고 발생 시 서비스가 마비된다는 점에서 '슈퍼 앱'을 기피해 왔지만, 원 플랫폼으로 전략을 바꾼 것으로 풀이된다.

5. 구글, 범용 AI 모델 '제미나이' 공개

구글이 새로운 범용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전격 공개했다. 구글 측은 제미나이가 AI 역사상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인간 전문가뿐 아니라 오픈AI의 GPT-4 추론 능력을 뛰어넘는 모델이라는 평가다.

6. 메타, 이미지 생성AI ‘이매진 위드 메타’ 출시

메타가 이미지 생성형 AI ‘이매진 위드 메타’를 출시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공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11억여 개의 이미지를 학습했다. 기존 이미지 생성AI처럼 간단한 텍스트를 프롬프트에 입력해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7. 컬리는 뷰티, SSG은 명품

이커머스 업체들이 뷰티와 명품, 여행 등 전문 분야 특화에 힘을 싣고 있다. 특화 분야 프로모션을 강화해 매출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컬리의 ‘뷰티컬리’는 지난해 11월 론칭 이후 연착륙하고 있다. 쓱(SSG)닷컴은 명품 특화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백화점이 구축한 명품 경쟁력을 활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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