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스타·페북 떠나는 이용자들
광고뿐인 서비스와 무리한 수익화 시도로 메타의 이용자들이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지난달 인스타그램의 MAU는 약 1865만 명으로 집계됐다. 8월 1925만 명에서 9월 1901만 명, 10월 1885만 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페이스북의 11월 MAU는 894만 명으로 900만 명 이하로 내려갔다.
2. 유튜브 구독료 올린 구글… 망 무임승차 논란 불붙나
구글이 광고 없이 동영상을 시청 가능한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료를 42.6% 인상했다. 유튜브를 앞세운 구글이 국내 통신망 트래픽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면서도 망 이용료는 내지 않는 상황에서 구독료까지 대거 올리는 것은 독점적 지배력으로 수익만 챙기려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3. 크리스마스 인증샷, 어디서 찍을까
연말에 가까워지면서 국내 주요 유통업체들의 ‘크리스마스 마케팅’에도 불이 붙었다. 백화점·쇼핑몰이 마련한 크리스마스 마을이나 조형물을 구경하고, 인증샷을 찍기 위한 사람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얼마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어 내느냐 따라 연말 쇼핑 수요가 달라진다고 말한다.
4. 온라인서 1만 원 미만 쇼핑 늘어… 굳어진 불황형 소비
고물가로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1만 원 미만 저가 상품 수요가 부쩍 늘어난 모양새다. 과거 헌 상품으로 외면받던 '리퍼브' 상품의 가치도 재조명받는 분위기다. 온라인이 절약형 소비의 핵심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이커머스 업체의 최저가 경쟁은 앞으로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5. 카카오, 다음 첫 화면 '언론사' 탭으로 바꾼다
카카오가 포털 서비스 다음 첫 화면에 언론사 탭을 신설한다. 현재 모바일 다음 첫 화면은 뉴스가 자리 잡고 있는데, 이를 이용자가 구독한 언론사 뉴스만 볼 수 있게 변경하는 것이다. 언론사 탭을 포털 서비스 첫 화면에 배치하는 것은 다음이 처음이다.
6. 메타, 생성형 AI 도구 기능 업데이트
메타가 생성형(AI) 도구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발표했다. 메타는 이미지 생성하는 사이트를 새로 개설했다. 해당 기능은 미국 사용자에게 우선 제공되며 추후 다른 국가에 적용될 방침이다. 이 외에도 AI 챗봇 답변에 영상을 추가하거나, 공유된 이미지를 새로 그려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7. 오프라인 매장 폐점 도미노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폐점이 도미노처럼 이어지고 있다. 홈플러스 서면점이 내년 2월 폐점을 결정했으며, 내년에도 3곳이 문을 닫을 예정이다. 소비자들이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게 되면서, 이커머스 시장은 급성장하고 오프라인 매장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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