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쿠팡, 세계 1위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파페치' 인수

쿠팡이 '파페치(Farfetch)'를 5억 달러에 인수했다. 파페치는 샤넬·에르메스 등 1400여 개 명품 브랜드를 190개국 이상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세계 최대 규모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쿠팡은 단숨에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약점으로 꼽히던 패션과 명품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2. 하루 5천만 원 광고, 출시 연기에도 기업들 줄 섰다

네이버가 디스플레이 광고 상품으로 새롭게 선보인 ‘쇼케이스 광고’의 정식 출시 일정이 연기됐다. 대형 광고주들이 적지 않게 광고를 집행하고 있지만 내부 테스트를 계속해서 진행 중인 상황이다. 쇼케이스 광고는 당초 올 4분기 안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었다.

 


 

3. 과대포장 기준법 내년 4월 시행

내년 상반기부터 과대포장 기준법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박스 포장과 밀접한 쿠팡·쓱닷컴·컬리 등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업계는 그간 친환경 포장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왔지만, 추후 정부의 가이드라인 마련을 주시하고 향후 대응책을 고민한다는 방침이다.

 


 

4. EU, X 정조준… SNS 규제법 첫 조사 착수

유럽연합이 디지털서비스법 위반 혐의로 X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X를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 관련 가짜뉴스가 유통·확산하고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DSA 위반 혐의로 처음 진행되는 조사여서 주목된다.

 


 

5. 식품업계, ‘콜렉터 마케팅’ 분주

최근 식품업계는 브랜드 캐릭터 굿즈 또는 MD를 내세운 '콜렉터 마케팅'으로 소비자 사로잡기에 분주하다. 캐릭터 굿즈와 MD는 브랜드 개성을 잘 담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감성과 소장욕구를 자극하고 마니아층을 형성하기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6. 네이버 게임 스트리밍 '치지직' 공개 테스트 개시

네이버는 그동안 구축해 온 게임 커뮤니티를 한층 더 강화하고, 스트리머와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더욱 활발히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치지직'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치지직' 베타 서비스는 네이버 게임의 PC 웹과 모바일 웹, 업데이트된 네이버 게임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7. 공정위 플랫폼 경쟁촉진법 제정 추진

공정위가 네이버·카카오와 같은 기업들을 사전 규제하는 '플랫폼 경쟁촉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하자 플랫폼 업계 전체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대규모 플랫폼 독점력 남용 행위를 규율하는 내용으로, 유럽연합 디지털시장법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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