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쿠팡은 명품, 네이버는 C2C… 아마존 빈틈 노린다
쿠팡이 세계 최대 명품 플랫폼 파페치를 인수하면서 글로벌 명품 시장에 진출했다. 개인 간 거래(C2C) 플랫폼에 집중하는 네이버와는 다른 해외 공략법이다. 전략은 다르지만 양사는 모두 아마존의 약한 카테고리를 공략해 북미와 유럽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생각이다.
2. 네이버, 설문 플랫폼 '네이버 폼' 베타 출시
네이버가 손쉽게 설문조사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네이버 폼'을 베타 출시했다고 밝혔다. 객관식 선택형, 주관식 서술형, 점수 선택형, 표현 등 형식을 선택할 수 있고, 색상, 글꼴, 설문 커버 이미지 등 다양한 꾸밈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 토스, 광고사업 월간 매출 100억 원 첫 돌파
토스는 지난해 9월 디스플레이 광고 등 본격적인 광고 사업을 전개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거쳐 지난 11월 처음으로 월 매출 12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일 3300만 페이지뷰 노출이 가능한 동영상 광고와 배너, 라이브 쇼핑, 행운퀴즈, 푸시 발송형 머니알림 등을 운영 중이다.
4. W컨셉, 라이벌 네이버쇼핑 브랜드관 열었다
SSG닷컴이 인수한 여성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최근 네이버쇼핑에 브랜드관을 열었다. 타사 플랫폼에 입점할 경우 매출의 일정 부분을 수수료로 떼줘야 하는 만큼 수익성이 떨어지지만 매출 규모를 더 확대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고객에게 플랫폼을 노출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 쿠팡 때문에 발란·트렌비·머스트잇 '빨간불'
쿠팡이 글로벌 명품 플랫폼 ‘파페치’를 인수하면서 발란·트렌비·머스트잇·캐치패션 등 국내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에 '빨간불'이 켜질 전망이다. 이미 수백억 수준 적자를 기록하며 생존 중인 발란·트렌비·머스트잇·캐치패션 등 군소 버티컬 명품 플랫폼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6. 인크로스, 내년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전망 발표
인크로스가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2024’ 보고서를 발행했다. 인크로스는 내년에도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광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와 기술이 지속적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핵심 키워드로는 AI 마케팅, 포스트 쿠키, CTV, 콘텐츠 IP, 올인퍼널을 제시했다.
7. 유커 대신 싼커, 면세 마케팅 전략 바뀐다
면세점 업계가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의 한국 관광이 재개된 뒤로도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개별 및 다국적 관광객 대상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중국인 개별관광객 '싼커'가 늘었고, 다른 외국인 관광객 중에도 쇼핑보다 체험·경험 위주로 동선을 짜는 개별관광객이 증가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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