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한다
네이버가 내년 상반기에 활동할 클립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8월 숏폼 서비스 ‘클립’을 정식 출시했으며, 클립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클립 출시 이후 네이버의 숏폼 콘텐츠 재생 수는 약 2배, 개인 창작자들의 콘텐츠 재생 비중은 약 3배 증가했다.
2. HS애드, 쿠팡과 리테일 미디어 광고 사업 협업
HS애드는 쿠팡과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및 리테일 미디어 광고 사업에 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에서는 아직 초기 단계인 리테일 미디어 광고 비즈니스에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범 사례를 창출하기로 했다.
3. 고전하는 다음… 24년 이어온 '영화' 종료
포털 다음이 24년간 지속해 온 ‘다음 영화’ 서비스도 종료하기로 했다. 다음 영화는 2000년 출시 후 영화 애호가의 온라인 커뮤니티 역할을 해왔다. 업계에선 다음이 시장 영향력을 키우는 데 고전하자 비용 절감 차원에서 영화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4. '이용자 접속속도 저하' 페이스북, 방통위 과징금 취소 확정
페이스북이 방통위를 상대로 시정명령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 페이스북이 2016년과 2017년 접속경로를 해외 서버로 바꾸면서 국내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았다. 방통위는 당시 페이스북이 국내 통신사들과 망 사용료 협상 과정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고의로 접속경로를 변경한 것으로 판단했다.
5. 구글, 한국 검색 시장서 존재감 키웠다
구글이 올해 한국 검색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웠다. 국내 검색 시장 점유율은 네이버 60%, 구글 30%, 다음 4~5%로 굳어지는 모양새였다. 올해 점유율은 네이버가 60% 밑으로 내려가고, 구글이 30%대 초중반으로 올라왔다.
6. 뷰티 늘리는 패션 플랫폼
패션 플랫폼 무신사, 에이블리, 지그재그의 뷰티 거래액이 증가하고 있다. 패션과 연계해 뷰티 제품을 추천하고 입점 브랜드 수를 꾸준히 늘린 결과다. 뷰티로 영역을 넓히는 이유는 진입 장벽이 낮고 재고 관리가 쉬워 카테고리 확장에 제격이기 때문이다.
7. 탈 TV 본격화하는 현대홈쇼핑, 유튜브 예능 판 키운다
현대홈쇼핑이 유튜브에서 선보이고 있는 딜커머스 콘텐츠 ‘앞광고제작소’ 확장에 나선다. TV 방송 의존도를 줄이면서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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