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해 국내 이용자 1위 모바일 플랫폼 바뀐다

올해 1위 플랫폼의 지위가 카카오톡에서 유튜브로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작년 12월 카카오의 메신저 카카오톡의 MAU는 4102만 1737명으로 1위를 유지했지만, 2위인 구글 유튜브 4102만 1401명과의 차이는 고작 336명에 불과했다.

 


 

2. 구글 검색 왕국 깨질까

올해 구글·메타·애플 등 빅테크의 반독점 문제에 대한 재판 결과가 본격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재판 결과에 따라 빅테크 기업들이 핵심 사업을 분할하거나, 수익 모델을 바꿔야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따라 검색 시장 점유율 90% 이상인 구글의 검색 왕국에 균열이 생길 수도 있다.

 


 

3. 알리 시총 제친 테무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이 한국 시장에서 급격히 세를 확장 중인 가운데, 알리에 이어 테무도 '무서운 진격'을 보이고 있다. 테무를 운영하는 '판둬둬’의 미국 나스닥 시가총액이 1943억 달러(약 250조 원)로 집계됐다. 알리익스프레스의 시가총액인 1856억 달러(약 241조 원)를 넘어선 것이다.

 


 

4. 팔수록 수수료 늘어난다는 쿠팡의 중소 셀러들

쿠팡이 입점 판매상에 부과한 지난달 실질 수수료율은 27.5%로 대형마트 평균인 17.7%은 물론 다른 온라인 쇼핑몰 12.3%의 두 배에 달했다. 유통 공룡으로 급부상한 쿠팡의 파괴력이 중소 제조사에까지 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 트위치 빈자리 네이버가 대신하나

네이버가 새롭게 시작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 서비스가 평균 DAU 3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트위치 DAU의 절반이 넘는 수치다. 트위치 철수 선언으로 치지직과 함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 아프리카TV는 아직 뚜렷한 사용자 증가 효과가 없다.

 


 

6. 이커머스도 해외로

코로나19 기간 동안 폭발적으로 성장한 이커머스 업계가 엔데믹과 함께 성장이 정체되자 해외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특히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온라인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이 어렵다고 판단한 쿠팡, 무신사 등은 적극적인 해외 투자를 통해 신성장동력 모색에 나선 상황이다.

 


 

7. 카톡에 광고 안 보려고 돈까지 쓴다

카카오톡 등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주요 온라인 플랫폼의 광고가 증가하면서, 불편함을 느끼는 사용자들이 광고 차단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 광고 차단 앱이 이처럼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데에는 늘어나는 광고에 대한 이용자의 피로도 때문으로 보인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54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