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2년 국내 광고비 16.5조 원
2022년 방송통신광고비가 국제 이벤트 특수와 디지털 광고 확대 영향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한 16조 5203억 원으로 조사됐다. 방송 매체를 제외한 온라인, 신문 등의 광고가 모두 늘었다. 온라인 광고비는 8조 7062억 원으로 전체의 52.7%를 차지했다.
2. 식품까지 손대는 알리익스프레스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생활용품·가전에 이어 가공식품 판매에 나섰다. 그간 알리의 약점으로 꼽혔던 식품 판매까지 손을 대면서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영향력 확대 전력으로 풀이된다. 특히 쿠팡과 납품 단가 등으로 갈등 중인 업체들도 입점한 만큼 이커머스 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줄 전망이다.
3. 홍삼‧비타민, 중고거래 가능해질 듯
선물로 인기가 많은 홍삼,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개인 간 재판매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규제심판부는 건기식에 대해 소규모 개인 간 재판매를 허용하도록 식약처에 권고했다. 다만 거래 횟수와 금액을 제한하는 등 합리적 대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4. 무신사, 지난해 이커머스 거래액 4조 원 돌파
무신사는 작년에 자사가 운영하는 이커머스 서비스 거래액(GMV) 총합이 전년 대비 17% 증가해 4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무신사와 29CM, 솔드아웃의 거래액이다. 인기 있는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의 꾸준한 성장과 전문관 서비스 성장 등이 주요 요인이 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5. 사라진 카드 발급 캐시백 마케팅
카드사가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에서 진행하던 카드 발급 캐시백 이벤트를 속속 중단하고 있다. 카드사가 플랫폼과 제휴해 진행하는 마케팅으로, 캐시백 금액은 카드사가 감당한다. 플랫폼 내 경쟁이 심해지면서 플랫폼을 통한 회원 유치 비용이 모집인에게 주는 비용만큼 높아진 탓이다.
6. 애플 앱스토어 두 개로 쪼개지나
애플이 EU의 디지털시장법을 준수하기 위해 앱스토어를 두 개로 분할을 준비한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디지털시장법에 따르면 자사 앱스토어만 강요하는 것은 불공정 행위이므로 서드파티 앱스토어 설치를 허용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애플은 3월 초까지 관련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고 알려졌다.
7. 에이블리, 첫 연간 흑자 달성
에이블리가 지난해 역대 최고 거래액과 매출을 경신하며 사상 첫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에이블리는 흑자 전환 핵심 요인으로 개인화 AI 추천 알고리즘을 꼽았다. 에이블리는 구체적인 매출과 영업이익 수치를 밝히지는 않았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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