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톡, 지난달 사용자수 유튜브와 불과 337명 차
사용자수 1위인 카카오톡과 이를 바짝 추격 중인 유튜브의 활성 사용자 수가 지난달 300명대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톡의 2023년 12월 MAU는 4102만 1737명으로 4102만 1401명을 기록한 유튜브보다 겨우 337명이 많았다. 지난해 1월, 두 앱의 MAU 차이는 125만 명 이상이었다.
2. 페이스북, 뉴스 시장서 '트래픽 파워' 확 줄었다
지난해 말 1930개 뉴스 및 미디어를 분석한 결과 뉴스 사이트 트래픽 중 페이스북을 통한 유입 비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때 뉴스 유통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던 페이스북의 위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3. 신세계·롯데 등 대형마트 이커머스 족쇄 풀렸다
정부가 대형마트에 가해졌던 규제들을 폐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다시 치열해질 전망이다. 온라인 배송 전쟁에서 쿠팡에 밀렸던 신세계와 롯데의 대대적인 반격이 예상되고 있다. 공휴일 휴업 원칙이 삭제되고 평일로 전환된다.
4. 네이버 치지직, 트위치서 74만 명 이용자 유입
네이버가 베타 서비스 중인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내달 한국 시장 철수를 앞둔 경쟁사 '트위치' 이용자를 대거 유입하는 데 성공했다. 트위치 이용자는 74만 명, 아프리카TV는 28만 명 등을 경쟁앱에서 유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5. G마켓, 슈퍼딜 코너 새 단장
G마켓은 최저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슈퍼딜' 코너를 모든 판매자가 실시간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밝혔다. 슈퍼딜은 최저가 상품을 선보이는 G마켓의 데일리 특가딜 코너다. 판매자가 평일 오전 10시 이전에 슈퍼딜 참여를 신청하면 G마켓이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6. KT, 마케팅 플랫폼 ‘KT 애드트윈’ 출시
KT는 마케팅 채널 확대를 위해 지난해 와이더플래닛과 제휴를 맺고, 애드트윈을 출시했다. KT 애드트윈은 기업이 원하는 마케팅 목표 고객층을 KT의 빅데이터 기반으로 정교하게 추출, 개인화 문자와 디지털 광고를 실행한다. 주요 포털, 언론사 등 약 120만 개 디지털 지면에 광고 노출이 가능하다.
7. 22년 만에 역성장한 현대홈쇼핑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한 현대홈쇼핑이 최근 KT스카이라이프와의 2023년 송출료 협상에서 마찰이 재발할 가능성에 직면했다. TV 시청자 수 감소와 더불어 송출수수료 부담까지 안게 된 현대홈쇼핑은 '탈 TV' 선언 후, 이커머스 업계와의 경쟁에서 생존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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