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톡, 유튜브에 1위 자리 뺏겼다
지난해 12월 국내 사용량 1위 모바일 플랫폼이 카카오톡에서 구글의 유튜브로 바뀌었다. 쇼츠를 강화한 유튜브로 대거 유입되면서 이런 변화가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 매달 MAU 1위를 차지해 온 카톡은 지난해 12월 4554만 명에 그쳐 처음으로 2위로 내려갔다. 유튜브의 MAU는 4547만 명으로 집계됐다.
2. 알리, 테무 공습에 사각지대로 밀려나는 소상공인들
알리, 테무가 빠르게 국내 시장에서 확장하면서 국내 온라인 생태계가 무너지고 소상공인이 받을 영향도 클 것이라는 우려다. 테무와 쉬인의 주요 비즈니스 모델이 중국의 제품을 국내에 판매하고 있어, 국내 중소상공인들은 저가 상품 중심의 중국 플랫폼과 경쟁해야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3. 복고 바람 타고 추억 속 브랜드 귀환
1990년대 전후 유행한 왕년의 스포츠·패션 브랜드가 레트로 패션 트렌드 인기에 힘입어 다시 소비자의 부름을 받고 있다. 아디다스와 함께 독일계 스포츠 브랜드로 한때 인기를 끈 푸마가 대표적이다.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카파와 프로스펙스·프로월드컵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4. SPA 브랜드 부활
플렉스 문화의 유행으로 사세가 약화했던 SPA 패션이 고물가 시대를 맞아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SPA 브랜드는 유행하는 옷을 빠르고 저렴하게 선보여 급성장했지만,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오명과 함께 플렉스 문화가 부상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그러나 최근 절약형 소비처로 다시 살아나는 추세다.
5. 2024 부산 국제마케팅광고제 출품작 접수
오는 8월 열리는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출품작 접수가 시작됐다. 올해부터는 '전문가' 부문에 전체 유료 출품을 도입해 접수 기간과 카테고리에 따라 출품료를 받고, 일반인 부문은 무료 출품을 유지한다. 올해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8월 20일부터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열린다.
6. 아마존·넷플릭스 'OTT 광고 정책' 놓고 대결 치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넷플릭스와의 광고 정책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아마존은 미국에서 프라임 비디오에 광고를 내보내기 시작했는데, 광고를 보지 않으려면 매달 2.99달러를 내야 한다. 반면, 넷플릭스는 광고를 보면 요금을 덜 받는 옵션을 추가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7. 브이캣-플래티어, AI 마케팅 자동화 협력
브이캣이 플래티어와 손잡고 AI 기반 초개인화 마케팅 소재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플래티어의 실시간 빅데이터 처리 기술과 브이캣의 실시간 영상 렌더링 기술을 결합하여 차별화된 맞춤 쇼핑 경험을 제공할 초개인화 광고 소재 제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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