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리·테무 돌풍에 불안한 국내 이커머스업계
국내 4050 소비자를 중심으로 중국 직구 사이트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대표 중국 직구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MAU가 급증하는 추세다. 알리는 지난 1월 514만 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10% 증가했고, 지난해 8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테무는 6개월 만에 421만 명을 기록했다.
2. 네이버쇼핑 랭킹, AI모델 강화에도 불법 여전
네이버쇼핑이 ‘트래픽 어뷰징’을 막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상품의 인기도를 여러 각도에서 판단할 수 있도록 ‘쇼핑 랭킹 AI 모델’을 강화했다. 그러나 네이버쇼핑에서 트래픽 어뷰징 행위는 이후에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네이버 측은 모든 트래픽 어뷰징 시도를 막는 건 어렵다는 입장이다.
3. G마켓 보안업체에 광고비 손배소송
G마켓이 광고 클릭 데이터 유실과 관련해 보안업체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2021년 5월 ‘빅스마일데이’에서 CPC 광고 매출이 예상에 못 미치는 것을 발견했다. 조사결과 클릭 데이터 누락이 있었고 G마켓 측은 디도스 보안 업체의 문제라며 광고수수료 손해 16억 원을 청구했다.
4. 티빙 광고 요금제 시간당 최대 4분 광고시청
티빙이 국내 OTT 최초로 다음 달 광고 요금제를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시간당 최대 4분 분량의 광고를 시청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빙의 MAU는 지난달 656만 4000명으로 작년 12월에 비해 12.6% 증가했다.
5. 인스타·스레드서 정치 콘텐츠 추천 안 한다
메타가 정치적인 이슈가 담긴 콘텐츠 추천을 중단한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정치, 사회 문제를 다룬 계정을 팔로우할 수 있지만, 팔로우하지 않은 계정이나 릴스 등에서 정치 콘텐츠가 노출되는 것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스레드 역시 이용자 피드에 정치 콘텐츠가 추천되지 않는다.
6. 대한통운, 이커머스 고객사 4배 증가
CJ대한통운이 이커머스 수요가 늘면서 고객사가 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커머스 고객사는 지난해 말 1071개를 기록해 1년 전 250여 개에서 4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도착보장' 서비스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7. 10조 원 규모 e쿠폰 경쟁 치열
국내 e쿠폰 시장이 10조 원 규모로 성장하면서 이커머스 업체 간 ‘e쿠폰 고객 잡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자체 e쿠폰을 통한 록인 효과를 노리는 것은 물론, 뷰티·외식·구독 등 쿠폰 판매를 통해 수익을 늘리려는 움직임도 포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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