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글, AI로 찍어낸 ‘자동화 콘텐츠’ 철퇴
구글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품질 낮은 글을 대량으로 찍어내는 이른바 자동화 콘텐츠에 철퇴를 내리기로 했다. 일부 웹페이지 운영자가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대량으로 콘텐츠를 생산해, 구글 상단에 노출하는 전략을 펼쳤는데 제동이 걸린 것이다.
2. 네이버 클립, 두 달 만에 재생 3배 껑충
네이버의 숏폼 콘텐츠 '클립' 재생 수가 두 달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올해 클립 크리에이터 지원을 강화하면서 본격적인 수익모델 발굴에 나선다. 또 클립을 쇼핑, 예약, 검색까지 한 번에 연결하는 차별화 서비스로 키운다.
3. 알리익스프레스, 쿠팡 밑까지 따라왔다
중국 쇼핑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올해 2월 알리익스프레스 앱 사용자는 818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갱신했으며,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130% 성장했다. 알리는 종합몰 앱 순위에서 11번가를 제치고 1위 쿠팡에 이어 2위에 올랐다.
4. 네이버 쇼케이스 광고 활용 업종 증가
네이버가 시범 도입한 전면형 쇼케이스 광고를 활용하는 업종이 늘고 있다. 출시 초기 콘텐츠, 금융, 전자기기 브랜드들이 주로 이용했지만 최근 뷰티·명품 브랜드 등 비주얼을 강조하는 업종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쇼케이스 광고는 네이버 모바일 화면 스포츠판 뒤 짧은 영상을 노출하는 상품이다.
5. 가구도 오늘 주문하면 내일 온다
가구도 이제 식품처럼 주문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가 주요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에 가구는 주문 후 배송까지 한참 시간이 걸린다고 여겼지만 이제는 이커머스 업체들이 경쟁하면서 원하는 날짜를 지정할 수 있는 것은 기본이고, 이르면 바로 다음날 배송된다.
6. 공정위, C커머스에 칼 빼들었다
공정위가 중국 직접구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C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공정위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전자상거래법상 규정된 소비자 보호 의무를 다했는지를 조사 중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공정위의 조사가 진행되자 국내법을 준수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7. OTT 프리미엄 이용자 60% 광고요금제 긍정적
넷플릭스에 이어 티빙까지 콘텐츠 시청 중 광고가 노출되는 광고요금제를 도입한 가운데, OTT 업체들이 광고요금제의 국내 안착을 위해 이용자 성향에 따른 맞춤형 광고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용자에 따라 광고 민감도가 다르기에 세분화된 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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