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 규제 카드에… 알리 90일 내 100% 환불
알리익스프레스가 90일 이내 무조건 환불 정책과 전화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 정부가 알리를 비롯한 해외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 보호 강화 대책을 내놓은 지 하루 만이다. 이와 함께 향후 3년간 약 1조 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 메타·구글에서 판치는 사칭 범죄, 유명인들 직접 나선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범람하는 가짜 뉴스와 사기 광고에 유명인들이 뜻을 모아 처음으로 공동 행동에 나선다. 유명인을 사칭한 온라인 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플랫폼과 정부의 해결 노력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3. 파스 광고 표절 논란
제약업계에서 광고를 둘러싼 표절 시비가 붙어 법적 분쟁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종합광고대행사 애드리치는 신신제약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와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애드리치가 제작한 제일헬스사이언스 '케펜텍' 광고와 최근 시작한 신신파스 '아렉스' 광고 후반부가 유사하다는 주장이다.
4. 쉬인·테무, 일본 메타 광고에 200억 썼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쉬인과 테무가 지난해 4분기 일본 메타 광고에만 수백억 원 규모의 광고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쉬인은 2100만 달러, 테무는 1600만 달러를 썼으며 광고집행 규모에서 라쿠텐, 아마존에 이은 3위, 5위를 각각 기록했다.
5. 전 연령대서 10명 중 7명 이상, OTT 서비스 구독
모든 연령대에서 10명 중 7명 이상이 OTT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 이용률이 가장 높은 가운데, 10명 중 4명 가까이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하고 있었다. 연령대별 OTT 서비스 이용률은 10대 77%, 20대 85%, 30대 88%, 40대 82%, 50대 71%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6. 역차별 논란 재점화… 인증 없이 쏟아지는 중국 직구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의 C커머스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한국 기업은 국내 소비자 보호를 위한 각종 법과 규제를 준수하고 있는데 중국 업체들은 이를 비껴가고 있어서다. 관·부가세가 붙는 데다 KC 등 인증에 필요한 비용 탓에 원가에 마진을 붙여 팔 수밖에 없어 C커머스가 유리하다는 것이다.
7. 커지는 역직구 시장…1인 무역 시대 열린다
올해 역직구 시장에서는 해외판매 개인 간 거래가 활발해지며 ‘1인무역’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베이가 올해 역직구 시장은 수집품, 북미, 3월이 중요한 키워드라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한국 셀러 매출 성장률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 1, 2위는 개인 간 거래가 활발한 ‘수집품’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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