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 동맹 찾는 알리·테무
그동안 알리의 배송은 CJ대한통운이, 테무는 한진이 도맡아왔다. 그러나 알리와 테무가 각각 5월과 6월부터 배송 업체를 경쟁입찰로 바꾸기로 하면서 업체 간 눈치 경쟁이 치열하다. 알리와 테무의 성장세가 큰 만큼 배송 물량을 얼마만큼 확보하느냐에 따라 시장 점유율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2. 구글, 지난해 한국서 4300억 원 벌었다
구글코리아가 2023년 매출액 3653억 원, 영업이익 23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매출액은 5.9% 증가, 영업이익은 15.8% 감소했다. 지난해 광고 및 기타 리셀러 수익은 1545억 원으로 매출액 중 42%를 차지했다.
3. 에이블리, 웹툰·웹소설 정식 출시한다
여성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가 지난해 말부터 시범 운영해 온 웹툰·웹소설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 신규 고객을 늘려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웹툰·웹소설을 보며 이용자 앱 체류 시간이 더 늘어나, 데이터 축적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다. 에이블리는 출판사와의 협업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4. PB의 고급화, 백화점·호텔도 뛰어든다
유통업계가 침체된 와중에도 PB 상품 판매는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백화점과 호텔까지 PB 상품 확대에 나섰다. 백화점·호텔이 서비스에서 지닌 신뢰도를 오리지널 상품으로 확대하자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모양새다.
5. 현대차·LG 광고업, 폭풍투자로 입지강화
현대자동차그룹과 LG그룹 광고계열사들이 디지털 마케팅 혁신을 위한 대규모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노션은 연이은 자회사 설립과 인수합병에 이어 본사 사옥 건립을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섰고, HSAD는 작년 말 계열사 간 합병 등으로 지배구조가 재편되면서 그룹 내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6. 위메프, 매출 줄고 적자 늘어
위메프가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줄었고, 적자는 96% 늘어 완전자본잠식 상태를 탈출하지 못했다. 회사 측은 올해 1분기와 지난해 같은 기간을 비교했을 때 거래액은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7. 페이스북 메신저, HD 사진 공유 기능 추가
메타가 페이스북 메신저 앱에서 HD(4K) 사진을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25MB에 제한됐던 파일 공유는 최대 100MB까지 늘어난다. 아울러 메타는 사진 및 영상의 새로운 공유 앨범 기능도 추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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