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타, 사칭광고 활개 여전
메타가 사칭 광고 단속 강화를 밝혔지만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과 네이버는 강력 대처를 밝힌 뒤 사칭광고가 대부분 사라진 데 비해 메타 운영 플랫폼에서는 여전히 사칭 광고가 이어지고 있다. 메타가 광고 수익을 위해 느슨한 대응책을 쓰고 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2. 쿠팡플레이, 넷플릭스와 격차 200만 명대 좁혔다
쿠팡플레이가 넷플릭스와의 월간 사용자 격차를 295만 명으로 좁혔다. 지난달 MLB 서울 시리즈 생중계로 시청자를 끌어모은 효과다. 티빙도 KBO 생중계 효과로 지난달 앱 사용자 수가 역대 최대였다. 반면 올해 오징어게임, 더글로리 같은 뚜렷한 흥행작이 없었던 넷플릭스는 정체기를 맞고 있다.
3. 찐친끼리만 이용한다는 SNS 로켓 위젯
미국에서 개발된 폐쇄형 SNS ‘로켓 위젯’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10·20세대 젊은 층 중심으로 이용자 수가 증가하면서 지난 11일에는 국내외 앱스토어 소셜 네트워킹 부문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현재 국내외 로켓을 다운로드한 횟수는 1,000만 회를 넘어섰다.
4. KT, 멤버십 커머스 월 거래 수 3배 증가
KT는 멤버십 데이터 기반 취향 맞춤형 커머스 '마들랜'의 월평균 거래건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멤버십 이용 데이터와 취향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KT의 멤버십 전용 커머스 서비스다. 소비자의 생일, 기념일 등 필요한 시기에 추천하는 방식을 활용한다.
5. 11번가 숏폼 플레이, 시청수 1600만 회 돌파
11번가는 30초 내외 숏폼 기반 쇼핑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레이’ 내 영상들의 누적 시청수가 출시 3개월 만에 1600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재 11번가 플레이는 약 3천 개 숏폼 영상을 제공 중이다. 숏폼 플레이는 셀러들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6. 광고·마케팅에 AI 금지하는 브랜드
AI의 영향력과 파급력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광고·마케팅 활동에 AI의 사용을 제한하는 움직임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AI는 비용과 시간을 단축시켜 줄 수 있지만 AI 특유의 편향성과 오류, 윤리 문제 등 치명적 단점이 불거지면서 AI 사용을 금지하는 브랜드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7. 올해 여성 엘리트 광고 매출, 12억 달러 전망
2024년 여성 엘리트 스포츠는 광고, 중계, 경기 등에서 총 12억 8천만 달러로 예상돼 처음으로 10억 달러가 넘을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북미와 유럽이 최대 시장으로 꼽히며, 매출이 가장 높은 스포츠는 축구와 농구로 나타났다. 국제 대회가 전체 매출의 3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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