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글·MS 국내 검색 점유율 40% 돌파
구글과 빙의 국내 웹 검색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해 40%를 넘어서고 있는 반면, 네이버와 다음의 점유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의 점유율은 지난달 55.58%로 1년 전보다 0.51% 포인트 낮아졌고 다음은 같은 기간 대비 1.12% 포인트 떨어졌다.
2. 페이스북, 일부 네이버 게시물 삭제 오류
최근 페이스북에서 네이버 블로그 링크 게시물이 삭제되는 현상이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일각에서는 네이버와 메타가 이용자 확보를 놓고 경쟁하면서 빚어진 현상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그러나 메타 측은 일부 게시물 등록 오류였다며 네이버와 긴장 관계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3. 알리바바, 한국 전용 사이트 '파빌리온' 오픈
알리바바닷컴이 한국 전용 웹사이트 '한국 파빌리온'을 오픈해 국내 셀러 유치에 나섰다. 한국 파빌리온은 국내 셀러 역직구에 최적화된 채널로, 소비재부터 산업재까지 한국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을 해외 셀러에게 소개한다. 알리바바닷컴은 저렴한 입점 비용과 다양한 지원책으로 B2B 역직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4. 중고 명품 시장, 3544 남성·알파세대가 주역
번개장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35세에서 44세 남성과 알파세대가 중고 명품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가격 상승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중고 명품을 선호하며, 빠르게 구매하고 처분하는 특성을 보였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품목은 의류, 전자제품, 스포츠용품 순이었다.
5. 테무·쉬인, 한국서 유령법인 운영
중국 C커머스 업체 테무와 쉬인이 한국에서 상주 직원 없이 유령법인을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기업은 전자상거래법상 의무를 회피하며 실질적 사업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테무, 쉬인 등이 한국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선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있다.
6. 네이버페이, 오프라인에서도 점유율 확대
네이버페이 이용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NHN페이코와 경기지역화폐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온라인 결제 1위에 이어 오프라인 결제 영역에서도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이용자가 증가한 것은 간편결제 외에도 자산관리와 금융 서비스 등 제공 서비스를 다양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7. 네카오, AI 강화로 하반기 승부수
AI 거품론이 확산하고 있지만 네이버와 카카오는 AI 기술을 활용해 검색, 광고, 커머스 등을 고도화하며 하반기 성장 동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핵심 사업인 검색·광고·커머스에, 카카오는 카카오톡처럼 이용자 친화적인 AI 서비스로 승부를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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