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돈 받은 블로그 후기, 광고 표시 의무화

공정위는 대가성 광고라는 사실을 불명확하게 표시하는 꼼수 뒷광고를 막기 위해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심사지침'을 개정한다. 개정안은 블로그·인터넷 카페 등에서 경제적 대가를 받은 게시글 제목이나 첫 부분에 '광고' 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 틱톡, 한국에서 고전… MAU도 X에 밀려

틱톡이 한국 시장에서 월간활성이용자(MAU) 순위가 X에 추월당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틱톡의 국내 MAU는 710만 명으로, X보다 4만 명 적다. 이에 틱톡은 국내에서 틱톡샵 상표를 출원하고도 한국 이커머스 시장 진출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3. IPTV 3사, 실시간 TV 통합 광고플랫폼 출시

한국IPTV방송협회가 IPTV 3사 통합 광고플랫폼을 출시했다. 기존 각사별로 이뤄지던 청약과 리포팅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스톱으로 청약, 심의, 송출, 리포팅, 정산을 지원한다. 또한 IPTV 시청 이력 기반의 고객 성향과 모바일 행태 데이터를 결합해 적은 예산으로도 정교한 개인화 타기팅이 가능하게 했다.

 


 

4. 구글, 개인정보 불법 수집 집단 소송 위기

미국 항소법원이 크롬 브라우저를 통한 사용자 동의 없는 데이터 수집 혐의로 제기된 집단 소송에서 구글의 승소 판결을 뒤집고 재심을 명령했다. 이번 소송은 구글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중요한 법적 선례가 될 전망이다.

 


 

5. 오픈AI, GPT-4o 기업 맞춤화 기능 출시

오픈AI가 기업들이 자체 데이터를 이용해 GPT-4o 모델을 맞춤화할 수 있는 미세 조정 기능을 출시했다. 이 기능으로 기업들은 AI 모델을 특정 종류의 작업이나 주제 영역에 최적화할 수 있다. 이러한 조치는 비즈니스용 AI 경쟁이 심해지는 가운데 AI 투자에 대한 성과를 내야 하는 압박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6. 페북, 성인 광고 방치 논란

페이스북에 노골적 성인문구 광고가 난무하고 있지만 메타는 규정 위반이 아니라며 방치하고 있다. 또 콘텐츠를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옵션 안내에 그치고 있어, 사용자가 부적절한 콘텐츠를 직접 차단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7. 패스키 확산, 비밀번호 대체 시대 도래

구글, 애플 등 주요 IT 기업들이 비밀번호 대체 인증 방식인 패스키를 도입하며 사용자 편의와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패스키는 생체 인증과 PIN 번호를 이용해 편의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해킹에 덜 위험하다. 다만 패스키도 보안 위협에서 완전히 안전한 것은 아니기에 기본 보안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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