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지식iN, ‘오픈형 지식 커뮤니티’로 진화

네이버 지식iN이 ‘오픈형 지식 커뮤니티’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스낵형 콘텐츠 제공을 강화한다. 또, 내년에는 지식iN의 새로운 서비스인 '뉴잇(New it)'도 선보인다. 뉴잇은 이슈 키워드 중심의 오픈 커뮤니티다. 10·20세대 사용자의 선호에 맞춰 인기 키워드와 인사이트, 챌린지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 유통업계, 수능 앞두고 수험생 대상 마케팅 강화

2025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수험생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CU는 대학교와 협업하여 합격 기원 상품을 출시했으며, 편의점 간편식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전통적인 수능 선물인 엿과 찹쌀떡의 인기는 감소하는 반면, 영양제와 건강식품이 새로운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3. 알리바바, 광군제 판매 호조… 매출 수치는 미공개

알리바바와 징둥은 광군제 기간 가전·전자기기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하이얼, 다이슨 등 139개 브랜드의 거래액이 1억 위안을 넘었고, 징둥은 에어컨·로봇청소기 판매 증가로 가전 거래량이 200% 상승했다고 전했다. 다만 두 회사 모두 매출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4. ‘직접 길러요’ 쇼핑몰, 리뷰 900개에도 영업정지

최근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AI로 만든 이미지로 소비자를 속여 논란이 일고 있다. 실제로는 타 농가에서 구매한 제품을 판매했고, 수상 이력 등을 합성한 사실이 드러나 운영 중단됐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신고 접수 후 업체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5.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구글 비즈(Vids)’ 출시

구글은 기업용 AI 동영상 제작 앱 ‘구글 비즈’를 워크스페이스에 포함해 출시했다. 이 앱은 텍스트 입력만으로 프레젠테이션 영상을 자동 생성하며, 스토리보드 작성, 비디오 제작 및 편집, 실시간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구글 드라이브, 미트, 독스 등과 통합되어 다양한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6. 네이버, AI로 광고성 맛집 검색 개선

네이버는 AI를 활용해 광고성 맛집 검색 결과를 개선하고자 ‘에어스페이스’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 취향에 맞춰 사용자 데이터를 결합해 더욱 정교한 추천 서비스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고, 장소 탐색에서 취향 추천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7. 검찰, 쿠팡 압수수색… 검색 순위 조작 의혹 수사

검찰이 쿠팡의 검색 알고리즘 조작 혐의로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쿠팡은 PB 및 직매입 상품의 노출 순위를 조작해 소비자를 기만한 혐의로 공정위로부터 과징금을 받고 검찰에 고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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