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장품 광고, '니들샷'·'병원용' 표현 금지

식약처는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 지침'을 개정해 ‘피부 나이 O살 감소’, ‘병원용’ 등 소비자 오인을 유발하는 표현을 금지했다. '니들샷', '바늘샷' 같은 피부 주입을 연상시키는 용어와 '약국 전용', '피부과 시술용' 같은 문구도 사용할 수 없다. 인체 유래 성분을 포함한 것처럼 보이게 하는 광고도 금지된다.

2. 전 국민 60%가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경험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5175만 명 중 60%인 3068만 명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누적 10만 원 이상 적립한 사용자는 531만 명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네이버페이의 외부 결제 이용자가 늘어나며 결제액의 50% 이상이 외부 가맹점에서 발생했다.

3. 카카오, 카톡으로 댄스레슨·펫시터 예약 서비스 시작

카카오는 카카오톡에 댄스 강사, 펫시터 등 전문가를 연결하는 ‘전문가 프로필’ 기능을 도입해 다양한 예약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 체류 시간 증가와 카카오맵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고객과 전문가 간의 직접 소통을 지원한다.

4. 틱톡 금지법 유예에도 인스타그램 '빈집털이' 가속화

트럼프 대통령의 틱톡 금지법 유예 조치에도 불구하고, 인스타그램이 틱톡 이용자 유입을 겨냥한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메타는 틱톡 공백을 대비해 ‘릴스’ 기능을 강화하며 동영상 길이를 3분까지 확대하고, 사용자 간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5. KT, AI 기반 TV광고 분석하는 ‘애드 인덱스’ 출시

KT는 AI 기술을 활용한 TV 광고 분석 솔루션 ‘TV 애드 인덱스’를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지니 TV의 950만 셋톱박스 데이터와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 데이터를 결합해 광고 성과를 분석한다. 특정 브랜드 광고의 노출 여부를 추적하고 2차 광고 전략을 수립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6. TBWA코리아, CTV 바잉 시스템 개발

TBWA코리아가 국내 최초 CTV 광고 바잉 시스템을 개발하여 TV 광고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정교한 타기팅과 TV-Digital 연계로 광고 효과를 높이며, 협업 사례를 통해 그 성과를 검증했다. 더불어 기존 TV 광고 대비 예산 절감과 도달률 향상을 실현하여 새로운 광고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7. 홈쇼핑업계, '셀럽 쇼호스트' 마케팅 전략 강화

홈쇼핑업계가 배우와 뮤지션을 기용한 '셀럽 쇼호스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CJ온스타일과 롯데홈쇼핑은 인기 배우를 활용해 고객 주목도를 높이며, 현대홈쇼핑은 신규 프로그램 '오윤아의 감각적인 쇼핑'을 론칭했다. 이들은 소비자 친화적인 콘텐츠로 매출을 증가시키고, A세대의 취향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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